[여수 명품맛집] 갓버터도나스

여수 여행과 명품맛집인 갓버터 도나스

안녕하세요. 이제 여행하기도 좋은 날씨가 슬프게도 며칠 안남았죠. 여행 다녀오셨을까요. 저는 이번에 출장겸 여행겸해서 여수를 다녀왔습니다. 여수는 최근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죠. 특히 여수시는 여수밤바다를 부른 장범준에게 동상이라도 세워줘야 할 판입니다.

 

여수가 원래 관광지로 가볼만한 곳이었지만, 여수밤바다로 인해 빵 뜨면서 굉장히 핫한 곳이 되었지요. 그렇게 사람들이 몰리고 자연스럽게 파생된 갖가지 맛집과 볼거리들이 더 늘어나게 된 건 아닐까요. 제가 예전에 갔을때는 이순신에 관련된 음식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갓김치와 연관된 맛집들이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

 

이번 맛집인 갓버터 도나스도 예전에 못봤던 곳이었는데 최근에 핫하다고 해서 다녀왔답니다.

 

갓버터도나스도 이순신광장 쪽에 있는데요. 이쪽 주차상황이 참으로 거시기하기 때문에 주차지옥을 경험하고 싶지 않으면 이순신이나 진남관 공영주차장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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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버터도나스 비용 및 자태

이순신 광장에서 신나게 놀다가 가장 핫하다는 갓버터도나스에 도착했습니다. 소문대로 아주 직원분들의 분주한 포장이 있었는데요. 포장지가 아주 특이했습니다. 옛날 자개모양의 상자컨셉인데 육각형의 아름답고 예쁜 박스 디자인이네요.

저도 보자마자 참 마케팅을 잘했다 싶은게, 갓김치를 이용한 작명과 컨셉이 확실히 잡힌 상자박스를 보니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옵니다.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인 가격은 나름 센 편입니다. 1박스에 7개가 들어있고 1박스당 1만 8천원이니, 개당 2,500원인 셈이네요.

 

개당 가격을 보니 높은 편은 아니네요. 빵 하나에 2,500원이 어딥니까. 거기다 갓버터 도나스 퀄리티 보면 전혀 비싼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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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버터도나스 맛과 후기

드디어 갓버터도나스를 한박스 사오고 설레는 마음으로 상자를 열어봤답니다.

안을 찍지는 못했지만 빵 안에 크림이 가득 들어 있는데, 크림맛이 갓김치가 아주 조금씩 썬 식감이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빵 정말 좋아하는데 제대로 취향저격입니다.

 

기름기가 많고 속이 크림이기때문에 한 개 먹고 더 못먹는 분들도 계신 반면, 저처럼 2개 3개까지 먹어도 아주 맛있게 먹는 분도 계셨습니다. 저는 커피랑 먹었더니 아주 환상적인 맛이었습니다. 정말 추천하고요. 선물용으로 사가도 정말 괜찮은 음식입니다.

 

여수 갓김치를 이용한 특색있고, 맛있고, 디자인도 예쁜 갓버터도나스 드셔보셔도 괜찮습니다. 시간내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