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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독후감] 정치적 올바름에 대하여를 읽고... 조던피터슨

by 거대한냥이 2021. 9. 6.

 

젠더이슈와 PC의 개념이 같지는 않지만, 같은 궤를 따른다. 여성이라는 집단적 정체성을 드러내고 기울어진 운동장을 언급하며 사회에 만연한 성차별과 불평등을 바로잡는 것을 넘어, 취업, 승진, 정치 등에서 할당제와 같은 우대정책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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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로 찬성과 반대를 이뤄지는 이 토론을 통해 저명한 인물들의 의견을 들여다볼 수 있다. 특히 조던 피터슨이 참여하여 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조던 피터슨은 최근 2030대 남성들에게 의무를 짊어지고 책임을 회피하지 말라며 현실적이고 교조적인 조언으로 유명해진 대스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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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요쟁점은 계속되어온 논란의 중심인 능력주의와도 연결된다. 지배계급과 소수자들은 기회가 평등하더라도 같은 출발선에 설 수 없다는 것이다. 먼저 출발한 자들을 따라잡기는 극도로 어려우며 지배계급은 그 특권을 놓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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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정체성 주의는 극단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크다. 이런 위협적인 상황은 노르웨이에서 인간사냥을 자행한 극우주의자 브레이비크 사건을 통해서도 충분히 예견할 수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페미니스트 세뇌교육으로 우려를 자아낸 바 있다.

 

PC운동의 반대의견은 간단하다. 경건하고 정의로운 척하는 자세, 독선, 비아냥대기, 마녀사냥, 좌표공격, 자기검열같은 것들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이는 PC운동의 취지를 무색케하고 오히려 역으로 억압함으로써 본질을 퇴색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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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만점 독후감] 정치적 올바름에 대하여를 읽고 레포트

요즈음 PC(Political Correctness : 소수자들을 차별, 배제하는 언어사용 및 표현을 지양하자는 신념)에 대한 논쟁은 우리나라 화두이다. 미국 못지 않게 우리나라 2030에게도 젠더이슈는 극심한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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