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독후감]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를 읽고... 새라 케슬러

코로나19가 창궐하기 전,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매스컴에서 떠들썩 거렸다. 지금의 캐셔, 배달, 단순 전산업무 등 비숙련 업무는 로봇과 A.I가 차지하고, 일자리를 뺏긴 다수의 실업자들이 거리에 쏟아질 거라고 했다.

 

코로나 이후의 현시대에 4차 산업혁명이란 말은 쏙 들어갔지만, 로봇과 인공지능이 대체되는 시기는 훨씬 더 급격하게 앞당겨져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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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버택시와 공유경제같은 플랫폼 산업과 일하고 싶을 때 일하는 임시적 고용산업이 이제 막 거대한 산업으로 급성장할 때에 출간됐다.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는 것은 평생직장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의미인 것이다. 여기에서 설명하는 긱 경제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긱(gig)이란 미국 재즈공연 밴드에서 연주자를 급하게 섭외하는 것에서 유래한 말이다. 긱 경제란 필요할때마다 단기적 임시적으로 고용하는 형태의 경제인 것이다. IT 산업이 엄청나게 발달한 우리나라는 이미 이런 임시경제가 정착중이고, 사양으로 접어들고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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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만 있으면 온라인으로 접속해, 손가락 하나로 까딱하면 모든 생활이 가능하다. 플랫폼 시장이 이를 가능케 했다. 플랫폼은 선점이 중요하다. 그리고 저비용 고효율을 이끌어 낸다. 이 책의 예를 든 우버만 봐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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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평생직장이 사라진다는 건 노동의 유연성을 높이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게 언뜻보면 좋아보이지만, 우리나라같은 도시인구 과밀에 경제산업은 수도권에 몰빵되고 있고, 학업위주의 경쟁사회에서, 저출산과 자살비율이 높은 사회에서는 재앙과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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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점 성인 독후감]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를 읽고 레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