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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V I 감상 I/OTT 콘텐츠57

[악귀] 새로운 드라마 레전드를 써내려갈 김은희 작가의 악귀 지난 주말, 김은희 작가의 SBS 금토 드라마인 '악귀'를 시청했습니다. 놀랍게도 이 드라마의 첫 방송은 9.9%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두 번째 방송은 10%를 기록하며 주말 드라마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면서 완승했다고 하네요. 드라마 악귀는 드라마 '악귀'는 9급 공무원 준비생 구산영(배우 김태리)과 민속학 박사 염해상(오정세)이 악귀와 관련된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입니다. 민속학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한 이 드라마는 오컬트 형식과 미스터리 서사를 결합하여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김은희 작가의 이전 작품인 넷플릭스의 '킹덤'을 너무 재밌게 봐서 이번 악귀도 나름 기대가 컸습니다. 1회에서 구산영이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유품을 받아 악귀에 빠지게 되면서 주변 사람들이 하나 둘씩.. 2023. 6. 29.
[넷플릭스] 아미 오브 더 데드 : 도둑들 꿀잼 갓잼 존잼(노스포) 안녕하세요. 은근 숨겨진 명작 '아미 오브 더 데드: 도둑들'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포스팅은 스포가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개인소감글임을 먼저 밝힙니다. 아미 오브 더 데드 도둑들의 설정 먼저, '아미 오브 더 데드: 도둑들'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좀비 영화입니다. 아미 오브 더 데드 라스베가스편의 프리퀄 버젼으로 라스베가스 편을 보셨다면 흥미롭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아주 뛰어난 퀄리티와 몰입감이 인상적입니다. 감독 특유의 틈새 개그와 고유의 캐릭터 설정 그리고 강렬한 시각적 효과가 좋습니다. 아미 오브 더 데드: 도둑들의 캐릭터들은 각기 다른 배경과 개성을 가지고 있고 개인의 성격을 잘 드러내며 입체감을 충분히 살려냈습니다. 금고를 훔치는 내용이다보니 좀비와의 에피소드는 거리를 둡니다. 완.. 2023. 6. 23.
[넷플릭스] 미친액션 익스트랙션2(노스포) 최근 넷플릭스에 릴리즈된 "익스트랙션 2"는 남자의 영화입니다.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전작의 여정을 이어가는 액션 가득한 스릴러입니다. 타일러 레이크 역의 크리스 햄스워스 주연을 맡은 속편은 액션의 강도를 더욱 높여 다가왔습니다. 박진감 넘치는 액션 시퀀스 "익스트랙션 2"의 액션은 미쳤습니다. 존윅시리즈와 사뭇 다른 아주 둔탁하고 힘이 넘치는 액션입니다. 전편보다 스케일이 커진 속편은 더욱 정교하고 화려한 액션 시퀀스를 선보입니다. 세심하게 안무된 이 시퀀스에서는 레이크의 전투 기술이 빛을 발하며 그의 전술적 기량과 체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액션이 리얼하고 햄스워스의 힘 넘치는 연기가 더해져 완벽한 액션영화로 시종일관 몰아부칩니다. 입체적 캐릭터 및 스토리라인 '익스트랙션 2'의 스토리 라인.. 2023. 6. 20.
[넷플릭스] 남자의 영화 존 윅 3 파라벨룸 강추(노스포) 넷플릭스에서 오늘의 영화로 추천받은 존윅3 : 파라벨룸을 시청하고나서 키아누리브스의 광팬이 되었습니다. 남자의 영화 존 윅3는 완전히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키는 최고의 영화입니다. 초장부터 몰아부치는 묵직한 액션 존 윅3 파라벨룸은 2019년에 개봉한 전설적인 암살자의 복귀 영화로 그간 여타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화려하고 폭발적인 액션이 매우 인상적인 영화였습니다. 영화 초반부터 묵직하게 몰아부치는 액션씬은 눈을 못떼게 만들었고요, 칼과 총 모든 도구를 활용한 리얼한 미친 액션은 영화 후반까지 쉬지도 않고 이어집니다. 지루할 틈이 없으며, 흥미롭게 진행되는 영화의 줄거리가 완전 남자의 영화 그 자체였습니다. 미친 몰입감과 스토리 이 영화가 대단한 건 미친 몰입감은 물론이고 스토리 개연성이 존 윅의 세계관을.. 2023. 6. 16.
[강릉] 넷플릭스 조폭느와르 잔인+재미(노스포) 보고싶었던 영화 강릉 넷플릭스에서 추천영화라고 해서 뜬 강릉 기존 유튜브에서 요약을 봤던터라 정말 기대해고 봤드랬죠 여전히 멋진 유오성과 이미지 무한 복제중인 장혁의 조폭 느와르 역시 기대는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조폭느와르라 내용은 둘째치고 연기력들이 스크린을 압도합니다. 유오성과 패거리들의 멋진 사나이들의 끈끈한 이야기 지금까지 부산에서의 강렬한 조폭이미지를 생각하셨다면, 이번에는 강릉의 구수한 사투리를 통해 좀더 인간적인 조폭들의 이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대신 너무 잔인해서 볼때 고통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사시미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장혁의 피튀기는 장면들은 그간 단련되어 있던 저도 보기가 좀 힘들정도로 많이 나옵니다. 연출과 연기 100점 주인공들의 내면으로 깊이 파고드는 인상적인 연출도 묵.. 2023. 6. 13.
[넷플릭스] 더킬러:죽어도 되는아이... 이래도 되는거야? 최근 넷플릭스의 변화가 심상찮다. 뭔가 질 떨어지는 작품 비율이 점점 많아지는 느낌. 허울만 좋고 속은 썩어문드러진 것 같다. 특히 우리나라나 다른 해외영화나 비슷하다. 시간이 있을때마다 넷플릭스에서 영화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데, 이제는 그 시간마저 아까워질 때가 많다. 더킬러: 이제 그냥 죽어도 되는 아이 이제 그냥 죽어도 될 거 같다. 우리 불쌍한 혁이형을 놔주란 말이다. 우리 혁이형은 이버네도 자기복제를 성공했다. 영화 아저씨와 비슷한 서사를 갖는다. 하지만 이를 의식했듯 영화내에서 버젓이 영화 아저씨를 언급한다. 장혁과 주변 갖가지 낙엽처럼 떨어지는 악당들의 맨손액션, 총격, 칼액션 등은 이제는 이미 식상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액션의 합이 진부해 보인다는 것. 현실성이 전혀 없어보이고 .. 2023.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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