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LSD 핵심 간단 정리(그 외 ABS, ESP, ECS, EBD)

LSD란

LSD(Limited Slip Differetial)란 차동제한장치라고도 합니다.

일단 차동장치(디퍼렌셜 기어)란 엔진 구동바퀴 양쪽에 차이를 두어 전달하는 장치입니다. 예를들면 구동바퀴의 한 쪽이 구덩이에 빠지게 된다면, 차동장치는 구덩이에 빠진 쪽 바퀴에 대부분의 동력을 전달시키게 됩니다. 그래서 구덩이에 빠진 바퀴는 더욱 빠른 회전으로 계속 헛돌게 되고, 반대의 빠지지 않은 바퀴는 동력이 거의 없어 차는 점점 빠져나오기 힘들게 되는 것입니다.

차동기어

차동장치의 이런 단점을 LSD는 해결해 줍니다. 말 그대로 차동력을 제한되도록 하는 장치입니다. 한쪽 바퀴가 헛돌더라도 나머지 다른 바퀴를 굴려 차가 움직일 수 있게 해줍니다. 다판식, 케이지식(콜러를 이용한 롤러 및 롤러), 헬리켈기어식 등등의 종류가 있습니다.

 

주행안전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군용차나 고성능 경주용차에 접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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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Anti-lock Brake System)

브레이크 잠김 방지 장치입니다. ABS 미장착 차량의 경우 앞쪽에 장애물을 발견하고 급제동 시 미끄러짐이 발생하여 방향 조작이 불가능하지만, ABS가 장착된 차량은 각 바퀴에 장착된 스피드센서가 바퀴의 잠김을 방지해 급제동 시 운전자가 방향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

코너링, 가속, 제동 시 각각의 구동 바퀴를 제어, 차량 미끄러짐 방지 시스템입니다. 능동적 안전 시스템(Active Safety System)인 ESP는 사고로 이어질 만한 상황을 사전에 탐지해 차량의 안전한 주행을 유지합니다.

ECS(Electronic Control Suspension)

노면상태와 운전조건에 따라 차체 높이를 변경,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확보하는 장치입니다. ECS가 장착된 차량은 비포장도로에서 차 높이를 높여 차체를 보호하고, 고속도로에서는 차 높이를 낮춰 주행 안정성을 높입니다.

 

EBD(Electronic Brake force Distribution)

차량의 적재 무게와 감속에 의한 무게 이동을 계산, 급정차 시에 차량이 앞으로 급격히 쏠리는 현상을 바로 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