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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리바트 리주 세라믹(포세린) 4인 식탁과 벤치형 의자 후기

by 거대한냥이 2022. 8. 8.

집에 식탁을 들일려고 했는데, 참 많은 가구점을 방문했습니다. 한샘도 가보고 가구전문매장이 있는 곳도 가보고 했지만 마음에 드는 것을 찾는 거란 정말 힘들었습니다. 어떤 거는 마음에 드는데 가격이 안맞고, 어떤 것은 가격은 괜찮은데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마지막으로 리바트를 가보자고 했고, 그곳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물건을 찾게 됐습니다. 리바트 리주 4인식탁이구요, 의자도 제가 원하던 벤치형 의자도 셋트로 구매했답니다.  최근 리바트 안좋은 뉴스 봤는데 리주 제품은 아닌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그 당시 매장에 계시던 판매자분이 너무 설명을 잘해주시기도 하고, 제가 그 동안 봤던 디자인과 색상 그리고 튼튼한 견고함 등등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같이 있던 의자도 제가 찾던 쫀쫀하고 짱짱한 가죽의자였습니다. 요즘 많이 털로 된 의자나 쇼파가 많이 나오던데, 저는 별로여서 일반 무조건 제외했었습니다.


“리주(Liso) 세라믹 식탁" 간단 제원과 설명

리주(Liso)는 포르투갈어로 고요와 평온을 뜻합니다. 빛 반사가 적은게 특징이라 굉장히 소프트한 질감이 느껴집니다. 높은 표면강도를 갖추고 있어서 스크래치나 흠집에 강하다고 설명을 들었고, 포세린 세라믹이라 뜨거운 것을 놓아도 상관없을 정도로 내구성이 좋습니다.

 

곰팡이와 박테리아의 서식을 막아서 아이들에게 굉장히 위생적이며, 낙서나 소스를 흘려도 쉽게 닦입니다. 대리석이나 일반 세라믹과는 다르게 포세린 세라믹은 액체흡수률이 굉장히 낮고, 생활기스에 강하다고 합니다. 다리 디자인도 라운드 디자인을 채택하여 부드럽고 여성여성한 느낌도 줍니다.

 

제가 고른 색상은 시멘트 그레이 색상으로 굉장히 차분하고 은은하여 모던하고 시크한 분위기 연출에 강합니다. 다릿발 생깔도 고를 수 있으며, 그레이 시멘트 색상과 어울리는 블랙으로 선택했습니다. 리주 식탁과 가장 어울리는 의자는 제 생각에는 스키니체어이며 스키니 체어 역시 검은 색상으로 골랐습니다.

4인 식탁을 샀구요, 가로세로높이 1400x800x764 입니다.

출처 : (주)현대리바트 공식홈페이지


"디자인과 실용성 모두를 잡았던 마음에 쏙 식탁"

온라인에서 보긴 했는데 실제 오프라인에서 제 눈앞에 놓고 보니 확실히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시멘트그레이 색깔이란 느낌을 제가 찾았는데 딱 제가 찾던 색상이더라구요. 역시 마음에 들면 바로 사야됩니다. 괜히 더 알아보겠다고 했다가 나중에 그때 살걸 하면서 후회하니까요.

가격대가 좀 있어서 망설이긴 했지만, 어차피 미래의 제가 갚을거니까요. 포세린 세라믹 리주 식탁과 스키니가죽 체어  벤치형 의자 1개 그리고 1인용 의자 2개해서 할인좀 받고 하니 약 110만원 가량 들었습니다. 지갑을 열기가 힘들었지만 마음에 쏙 드는 제품이었기에 카드를 꺼냈죠.

 

식탁 외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벤치형 의자였습니다. 

저희 집 구조상 벤치형 의자가 어울리고 실용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스타일과 가죽형 제품을 구하기 위해 얼마나 찾아다녔는지 모릅니다. 결국 리바트에서 해결을 했구요, 여전히 지금도 짱짱하니 아주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습니다. 

 

가죽이 빳빳해서 청소하기도 쉽고, 스키니 제품이라 심플하면서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가죽이라 엉덩이 땀이 많이 안차서 좋고요, 디자인이 반듯반듯해서 언제나 식탁과 의자가 깨끗한 인테리여 효과를 줬습니다.


결국은 자기만족, 그리고 다음에도 리바트와 세라믹으로

제가 아무리 좋다한들 결국 취향은 본인이 타니까요. 개인적으로 이런 색감과 짱짱한 다리와 거친느낌의 질감을 좋아하던터라 지금도 여전히 가장 잘 산 물품 중 하나가 식탁과 의자셋트입니다. 그 정도로 마음에 들었고요, 밥 먹을때마다 행복함을 느낍니다.

음식과 식탁 너무 예쁘게 잘 찍히고, 일상을 함께 하기에 더 없이 만족스러운 식탁이었습니다. 다음에도 또 산다면 리바트 세라믹식탁을 구입할거고, 더 큰 6인용으로 살 수 있길 바라며 리뷰 마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