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지구 에머이, 점심으로 쌀국수와 분짜 존맛

안녕하세요.

직장 근처에 맛집 있다는 거는 가장 큰 축복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 감사한 마음을 갖고 근처 베트남 요리 맛집 에머이를 갔답니다.

 

 

건물 내부에 주차할 수 있긴한데, 많이 좁습니다.

저는 그냥 근처 골목골목에 대충 구겨 넣었습니다.

---

내부 인테리어가 아늑, 따뜻하면서 그릇 모양이나 디자인 색감이 좋아서 한껏 기대 

 

따뜻한 차가 기본으로 나옴.

보리차인가 뭔지 모름

 

 

저는 양지쌀국수와 분짜를 주문했습니다.

 

 

위에 빨간 분짜소스랑 밑에 쌀국수에 넣어 먹을 매콤한 고추랑 아삭한 나물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거의 초기손님이다보니 음식이 빨리 나왔습니다.

 

 

크 침나오는 비주얼

역시 헤비하지 않고 프레쉬하면서 맛있는 점심 드실려면, 베트남 음식이 남바 완입니다.

 

쌀국수는 그냥 드시면 좀 심심할 수 있으니 고추 넣어먹으면 딱 매콤하니 좋습니다.

 

숙주랑 넣고 먹으니 개꿀맛

 

분짜는 다른데와 다른 스타일입니다.

이게 현지스타일인지는 안가봐서 잘 모르겠는데 역시나 맛있습니다.

 

 

베트남 음식은 참 소스가 너무 맛있습니다.

묘하게 짜지도 달지도 시큼하지도 쓰지도 싱겁지도 않고, 묘하게 새콤하면서 감칠맛 나는 게 정말 신기한 맛있는 맛입니다.

 

모밀소바처럼 피쉬소스같은 걸 찍어먹는데,

와우 개꾸르 미친 존맛

야채랑 같이 먹었으니 칼로리 0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