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과 비아그라와의 관계 I 술과 함께 섭취해도 괜찮을까 I

비아그라는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알코올과 함께 복용해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아그라의 주성분인 실데나필은 알코올과 상호작용이 없기 때문이다.

 

단, 과도한 음주는 비아그라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술과 함께

비아그라의 주성분 '실데나필'과 알코올은 상호작용이 없다.

 

실데나필과 알코올은 서로 간섭하지 않기 때문에 술과 함께 비아그라를 섭취해도 문제가 없다.

 

일반적으로 '약과 알코올의 동시 섭취는 위험하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비아그라의 경우 알코올과의 의학적, 화학적 상호작용이 인정되지 않는다.

 

알코올과 상호작용이 있는 약물의 경우 흡수 및 대사 과정에서 약물의 혈중 농도가 높아져 약효가 과도하게 나타나거나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있지만, 비아그라는 그런 상호작용이 없다.

 

적당량의 알코올과 함께 섭취하는 한 큰 위험은 없다고 할 수 있다.

 

같이 보면 좋은 글 : 비아그라를 매일 복용해도 괜찮을까, 비아그라 연속 복용 주의점

적당한 음주는 발기부전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적당량의 알코올은 중추신경의 작용을 억제하여 이완 효과를 가져온다. 

 

성행위 전의 긴장이나 불안을 줄일 수 있어 심인성 발기부전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정신적으로 편안해지면 성적 흥분이 높아져 비아그라의 발기 촉진 효과를 더 잘 발휘할 수 있다. 

 

즉, 적당한 음주는 ED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적정 음주량 기준

 하루 적정 음주량은 순알코올량 20g으로, 20g을 일반적으로 마시는 알코올 음료로 환산하면 다음과 같다.

✅맥주(알코올 도수 5%) 500ml
✅소주(알코올 도수 15%) 180ml
✅위스키(알코올 도수 43%) 60ml

 

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상당히 적은 양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성행위 전 음주량으로는 이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싶다. 

 

너무 많이 마시면 감도가 떨어지고, 졸음과 구토로 인해 성행위를 망칠 수도 있다.

 

물론 위의 내용은 일반적인 기준이기 때문에 개인차가 있을 수 있다.

 

술에 약한 사람이나 술을 마시면 금방 얼굴이 빨개지는 적혈구 체질인 사람은 권장량보다 적은 양을 마시는 것이 좋다.

 

또한, 술에 강한 분들도 주의가 필요하다. 

 

비아그라와 함께 섭취할 경우, 비아그라의 혈관 확장 작용으로 인해 알코올이 체내로 쉽게 유입될 수 있다.

 

평소에는 괜찮아도 예상치 못하게 취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보다 음주량을 줄이는 것이 안전하다.

다량의 음주와 비아그라의 동시 복용 X

의학적인 관점에서 비아그라와 알코올의 병용은 금지되어 있지 않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적정량'의 알코올을 섭취한 경우에만 해당된다.

 

다량의 술과 비아그라를 동시에 복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중추신경이 마비되어 발기를 방해한다.

소량의 알코올은 영향이 적을 수 있지만, 다량의 음주는 중추신경의 작용을 과도하게 억제한다. 

 

그 결과 발기 명령이 신경을 통해 음경에 잘 전달되지 않아 발기가 억제되는 것이다.

 

비아그라는 발기억제 효소인 PDE5의 작용을 억제해 발기를 유도하는 약인데, 애초에 음경에 대한 지시가 신경을 통해 전달되지 않으면 아무리 PDE5를 억제해도 발기가 일어나지 않는다.

마치며

비아그라의 주성분인 실데나필과 알코올은 상호 작용이 없기 때문에 동시에 섭취할 수 있다.

적당량의 알코올은 이완 효과로 비아그라의 발기 촉진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

 

과도한 음주는 비아그라의 효과를 방해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비아그라와 알코올은 상호 관계가 없으며, 적당량의 알코올은 동시에 섭취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적당한 음주는 긴장을 풀어주는 이완 효과가 있어 ED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사람마다 적정 음주량은 다르다. 

 

일반적인 음주량 기준보다 적은 양을 먼저 시도해보고, 문제가 없다면 조금씩 늘려가며 조절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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