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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가열식 가습기 플마제 VS 조지루시 가습기 구매 전 비교

by 거대한냥이 2023. 12. 3.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겨울, 건조함이 걱정되는 시기입니다.

일반적으로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실내 습도는 40~60%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이 습도가 유지되지 않는다면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습도가 40% 이하인 환경에서는 공기 중 바이러스가 활성화되기 쉬워 피부가 건조해지고 감기나 독감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가습기를 생활화해야 합니다.


가습기는 스팀식, 기화식, 초음파식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가습기를 쓰려는 방의 크기와 성능 그리고 인테리어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습기 종류도 참 많은데요

 

참고로 가습기는 4개 정도로 구분하고 보통 가열식, 기화식, 하이브리드, 초음파로 나눕니다.

<참고> 가습기 종류

스팀(가열식) 가습기

스팀식은 히터로 물을 가열해 증발시키는 방식의 가습기입니다.

 

물을 끓이기 때문에 따뜻하고 위생적인 수증기로 실내 전체를 가습 할 수 있습니다.

 

가습력이 높고, 빠르게 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것도 큰 특징이다. 사용 중 분출구가 뜨거워지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기화식 가습기

기화식은 물을 담은 필터에 바람을 불어넣어 기화시키는 방식의 가습기입니다.

 

팬이 달려 있어 방 전체를 가습할 수 있습니다.

 

팬으로 바람을 보내지만 히터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배출구가 뜨거워지지 않습니다.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 있지만 가습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실내가 차가워지기 쉬우므로 온도 조절에 주의해야 합니다.

하이브리드식 가습기

하이브리드식은 두 가지 방식을 결합한 가습기입니다.

 

아래 두 가지 유형이 있는데요.

하이브리드식(기화식×가열[스팀]식) 가습기

물을 담은 필터에 히터로 가열한 바람을 보내는 타입의 가습기입니다.

 

수증기가 너무 뜨거워지지 않고 빠르게 실내 전체를 가습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히터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기화식보다 소비전력이 크다는 점은 주의해야 합니다.

하이브리드식(초음파식×가열식) 가습기

물을 히터로 가열한 후 초음파로 미립자화 하는 방식의 가습기입니다.

 

위생적이고 조용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물 입자가 커서 벽이나 바닥이 눅눅해지기 쉬우므로 적당한 가습을 하고, 가습기를 바닥에 직접 놓지 않는 등의 조치를 취해 미끄러져 넘어지거나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초음파식 가습기

초음파식은 물에 미세한 진동을 가해 미스트 형태로 분사하는 방식입니다.

 

콤팩트한 모델이 많아 책상 위에 놓아도 방해가 되지 않고, 침대 머리맡 등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습니다.

 

물을 가열하지 않기 때문에 위생이 신경 쓰인다면 자주 세척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가습기 비교 : 플러스마이너스제로 VS 조지루시

플마제
조지루시

여러분들께서 조금 여유가 되신다면 당연히 좋은 가습기를 사고 싶은 게 당연하겠고,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더더욱 좋은 가습기를 사셔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공감하신다면 가열식 일제 제품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위생적인 수증기가 빠르게 습도를 조절하여 가습력이 높으며 실내 온도를 떨어뜨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플마제나 조지루시를 추천하는 이유는 분무량이나 소음 등의 성능 부분에서 분명히 타사 제품과 차이가 있습니다.

 

비교해 볼 제품은 PLUS MINUS ZERO의 XQK-H220과 조지루시의 EE-DCH35K입니다.

성능 비교

구분 플러스마이너스제로
(XQK-H220)
조지루시
(EE-DCH35K)
사이즈 W226 x H275 x D285mm W240 x H275 x D325mm
중량 약 3.9kg 약 2.7kg
소비전력 가열시 최대 1000W
가습시 최대 412W
가열시 최대 680W
가습시 최대 328W
수조용량 약 3L 3.1L
가습량 강 600ml/h
중 300ml/h
약 125ml/h
강 370ml/h
중 170ml/h
약 110ml/h
정격전압 220V / 60Hz 220V / 60Hz
가격대 359,000원 약 220,000 ~ 300,000원

디자인 비교

좌 : 플마제, 우 : 조지루시

디자인은 확연하게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데요.

 

가열식 가습기의 전통적인 디자인인 밥통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세련되고 유려한 플마제와 레트로 감성 보온물병 느낌을 가지면서도 직관적이고 가시성이 좋은 조지루시입니다.

조지루시 가습기 버튼
플마제

색상도 두 제품 다 화이트와 그레이 2종류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조지루시 가습기는 화이트 색상이 가격이 더 높고 인기가 많으며, 플마제는 그레이 색상이 인기가 더 많은 걸로 나옵니다.(플마제 그레이 색상은 정확히는 브라운 그레이입니다)

관리방법과 장기적 관리 용이성

조지루시 내부형 수조

밥통스타일의 플마제는 내솥이 코팅이 되어 있으며, 분리가 가능해서 쉽게 세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조지루시는 분리가 되지 않고 내부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세척 시 구연산과 물을 넣고 원터치로 버튼을 눌러 세척하는 방식이죠.

 

어떤 것이 더 좋냐는 것은 생활양식에 따라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분리형 내솥이 관리하기에는 더 용이한 것이 사실입니다.

각 제품 최대 장단점

플마제 가습기의 최대장점은 가습량과 분리형 내솥입니다.

 

동급대비 풍부한 가습량으로 가습기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냅니다.

 

그리고 분리형 내솥은 물보충이 쉽고 청소하기가 용이합니다.

 

그러나 최대 단점은 가습량을 뒷받침하는 소비전력입니다.

 

소비전력이 동급대비 가장 높으며, 실제 전기세가 2만원 ~ 5만원 더 나온다는 리뷰평들이 많습니다.

 

조지루시최대 장점은 소음입니다.

동급대비 소음이 가장 적으며 조지루시를 한번 쓰면 다른 제품을 잘 못쓴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가열식 가습기 구조 자체가 소음이 아무리 적어도 가열할 때의 소음은 무조건 나니 참고하시고,

 

조지루시의 최대 단점은 분리되지 않는 내솥입니다.

 

물을 버리거나 담으려면 코드를 빼고 가습기 전체를 들고 날라야 합니다.

 

타 제품처럼 내솥만 따로 분리하여 물의 양을 조절하거나, 청소할때의 간편함은 조지루에겐 없습니다.

 

그리고 비교적 높은 가격대로 구매결정을 미루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다소 기능과 디자인 대비 비싸다고 느껴지는 비용 때문에 진입하시는 분들이 살까말까 고민이 많다는 것이죠.

최종선택

가습기 구매는 자신이 어떤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었던 부분은 성능에서 소음을 우선순위로 두게 됐습니다.

 

자면서 이용할 수 있어야 했기에 아무래도 잠귀가 밝은 저로서는 소음이 가장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그리고 소비전력도 봐야했고 보온물병 느낌의 디자인에 끌린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최종선택은 조지루시사 제품으로 결정했습니다.

마치며

이번 겨울철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기 쉬워 가습기가 필수입니다!

 

비싼 가습기 구매결정을 하면서 고민이 많으셨을 텐데, 꼭 좋은 선택을 하셔서 이번 겨울 훨씬 더 건강하고 쾌적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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