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감정 기복 다스리는 꿀팁 I 엄마와 아이의 감정은 공유된다

임신 중에는 호르몬의 변화로 감정 변화가 빈번합니다.

평소 무난했던 것들도 감정이 소용돌이 치듯 배우자와 자주 다투기도 합니다.

 

임신 중 엄마가 받는 스트레스는 태아의 건강에 영향이 갑니다.

태아와 엄마의 감정 공유

엄마의 감정은 태반을 통해 우리 아이에게 그대로 전달 됩니다.

 

가령 엄마가 분노가 일어난 상태에서는 코르티솔 같은 호르몬이 아이에게 전달되어 아이도 비슷한 감정을 공유합니다.

 

반대로 엄마의 기분이 좋고 행복하면 세르토닌 같은 호르몬을 전달받아 아이도 똑같이 느낍니다.

 

임신 초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감정 조절이 힘든 게 당연하지만, 이런 상태가 지속된다면 출산 후 아이에게도 성장 장애나 과잉행동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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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기복을 다스리는 방법

감정기복을 다스리는 방법은 3가지를 추천드립니다.

심호흡 및 명상

분노가 오르는 등 갑작스러운 감정변화가 일어난다고 생각될 땐 그 즉시 멈추고 심호흡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크게 심호흡을 3번만 해도 쉽게 안정됩니다.

 

그리고 짧게나마 명상을 지속적으로 한다면 감정 기복을 많이 완화할 수 있습니다.

소통하기

가족이나 친한 지인 및 친구들과 자주 소통하시기 바랍니다.

 

드라이브를 가도 좋고 맛있는 것을 먹으며 같이 행복한 시간을 공유하면 스트레스 해소도 될 뿐더러 감정 기복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취미로 스트레스 해소

취미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를 추천합니다.

 

가벼운 산책이나 음악듣기 또는 카페에서 독서하기나 스트레칭 등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간단한 활동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중인 상태를 고려하면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권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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