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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밴드 투어 4] 종로 아크레도, 삼청동 루미에블랑쉬

by 거대한냥이 2022. 6. 18.

웨딩밴드 투어 마지막

 

안녕하세요.

웨딩밴드 투어(서울) 마지막입니다. 1박2일간의 개고생여정이었지만 개꿀잼이었던(돈 쓰는건 항상 대꿀잼) 웨딩밴드투어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올리는 글입니다.

 

아크레도는 지점이 몇개 있었지만, 일정상 접근성이 좋은 종로점을 선택했고, 루미에블랑쉬는 특유의 웨딩밴드 느낌의 디자인이 좋아서 가봤습니다.

 

차례로 1, 2, 3편

 

1편.

 

[웨딩밴드 투어 1] 쇼파드, 쇼메, 티파니 견적과 실착샷(롯데백화점 애비뉴엘에서 7시간)

롯데백화점 애비뉴엘에서 7시간 안녕하세요. 웨딩밴드를 구입하기 위해 종로, 삼청동 주얼리샵을 지나 명품 브랜드를 보기 위해 다음날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과 애비뉴엘에 왔습니다. 보여드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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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웨딩밴드 투어 2] 부쉐론, 불가리 견적과 실착샷(최종 결정한 웨딩밴드는?)

롯데백화점 애비뉴엘 안녕하세요. 웨딩밴드 투어 2번째 부쉐론과 불가리를 가봤습니다.(명동 롯데백화점 본점과 애비뉴엘) 보여드릴 코스는 저번 글에서는 쇼파드, 쇼메, 티파니였고, [웨딩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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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웨딩밴드 투어 3] 한남 누니, 종로 아크레도, 삼청동 소그노, 루미에블랑쉬 실착 및 견적

마지막 커스텀 주얼리샵 안녕하세요. 일전에 웨딩밴드 투어를 위해 계획을 세워봤었는데요. 지방에 살다 보니, 서울에 갈때는 나름 1박 2일로 계획을 세워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됐습니다. 이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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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아크레도 프리미엄점

 

 

여기는 국일관에 주차 2시간을 무료쿠폰 적용 할 수 있으니, 가시기 전에 연락하시고 국일관 주소 받아서 지하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이 곳도 웨딩밴드투어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곳 중에 한 곳인데요. 상담사분께서도 그렇고, 모든 직원분들이 다 친절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희는 상담사님을 잘 만났는지, 굉장히 전문적이고 잘 맞춰주는 분과 함께해서 기분이 좋았던 곳으로 기억합니다.

 

 

건물도 상당히 산뜻하고요, 이 건물 옆에 상담받는 건물이 따로 있었습니다.

 

 

아크레도는 인상깊은 게, 모든 부분에서 커스텀이 가능합니다. 어떤 색깔인지, 줄무늬가 들어가거나 두줄로 한다거나 다이아를 몇개를 박고 등등 모든 부분이 컴퓨터 시뮬레이션과 함께 우리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가능하다는 것이 참신했습니다.

 

일단 디피되어 있는 제품들 중 끼고 싶은것을 전부 다 가져와서 보여주십니다.

 

영롱한 빛깔의 웨딩밴드들이고, 전부 다 껴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중간이 약간 파인 것이 마음에 들었고, 두 디자인 중 뭘 할까 고민했습니다.

 

 

고민하다가 더 깔끔한 위엣걸로 골랐고요, 가드링은 제품주문시 셋트로 드리는 거라고 하여 와우 개꿀이었습니다. 

 

독일제품이라 국내생산은 아니고, 해외에서 엄청난 기술력으로 압축하고 가공해서 기간이 좀 걸린다고 하셔서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견적가 

남 : 1백60만원대(14K, 1다이아)

여 : 2백 20만원대(14K, 1다이아, 가드링 포함)

 

당일견적이며, 하루 지나가면 달라집니다.

 

너무 친절하시고 저희에게 잘 맞춰주셔서 나갈때도 기분 좋았고요, 누구인지 상담받을때 받고싶다면 쪽지주세요.

 


 

삼청동 루니에블랑쉬

 

 

 

루미에 블랑쉬는 이름부터 뭔가 블링블링한 예쁜느낌이 드는데, 딱 그 느낌이 맞습니다.

여성스럽고 인스타에서 보는 거랑 실물로 보는거랑 완전히 달랐습니다. 실물로 보는 게 훨~씬 예쁩니다

 

소그노 주얼리 나와서 바로 조금 올라가면 맞은편에 있습니다.

 

 

내부 디자인 깔끔하고 심플합니다.

 

 

웨딩밴드 투어하면서 루미에블랑쉬가 실제로 보면 가장 반전매력이었습니다. 세밀한 디자인과 다양한 각도에서 빛나는 모양이 심플하면서 예쁜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가장 특이한 게 옆면에 디자인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여기도 소그노주얼리와 마찬가지로 자연광으로도 보실 수 있게 나가서 착용 가능했습니다.

나가서 보니 더 빛이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희는 고르고 골라서,

마지막 사진인 월계수가 들어간 제품으로 견적을 받았습니다.

 

견적가 

남 : 1백10만원대(14K,)

여 : 1백 40만원대(14K)

 

웨딩밴드 투어가 드디어 끝났는데, 당시에 굉장히 힘들면서도 재밌었던 기억이 납니다. 날씨도 더워지기 시작해서 아직 반팔을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땀이 줄줄 났지만,(땀쟁이라서 더 힘들었음) 오랜만에 서울에 와서 맛있는 것도 먹고, 예뻤던 웨딩밴드를  원없이 착용해봐서 색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이제는 평생에 이런 경험을 따로 못할 거 같고요, 같이 할 사람과 같은 경험을 공유해서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많이 돌아다녀보니, 각자 취향이 있겠지만서도 저의 느낀점은,

커플링 맞추기 되게 좋은 곳은 소그노주얼리나 루미에블랑쉬가 좋은 선택지가 되지 않을까 싶고,

 

실제 저희의 웨딩밴드는 백화점 브랜드를 샀지만, 가드링은 또 소그노에서 구입할 계획을 가질 정도로 삼청동 주얼리샵들에 디자인이 너무 인상깊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