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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홀 투어 2] 광주 홀리데이인 웨딩홀 방문후기 및 견적

by 거대한냥이 2022. 6. 20.

안녕하세요.

첫번째 까사디루체를 다녀 온 후 여기가 정말 마음에 들어서 인지, 홀리데이인을 갈까말까 하다가 그래도 여러군데를 가보자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까사디루체 방문후기

 

[웨딩홀 투어 1] 까사디루체 방문 후기 견적

안녕하세요. 최근 웨딩밴드 투어를 마치고 이제는 웨딩홀 투어를 하고 있습니다. 광주에 웨딩홀 3대장이 있다길래 찾아보니 드메르, 까사디루체, 위더스라고 하네요. 저희의 취향에 따라 가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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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역시 많은 분들에게 선택받았던 유명한 홀리데이인 웨딩홀에 대한 기대와 함께 호텔이라는 것 때문에 연회장에 대한 기대를 품고 목적지에 거의 다다랐는데...

 

 


 

입구가 분명 여기인데, 어디로 들어가는지 헷갈렸습니다. 호텔입구쪽으로 들어가서 뒤쪽으로 더 가야합니다;;

그리고 여기가 라붐예식장과 붙어 있어서 들어가는데 혼잡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김대중컨벤션에 어떤 행사를 할때 가본 적이 있었는데,

 

그 행사와 맞물려 예식장 가는 길로 매우 혼잡해서 이 도로 교통이 거의 마비된 고통스러운 경험이 있었습니다.

 

 

주차는 거의 1천대 정도 수용가능한 규모라고 했습니다. 

상담은 굉장히 바쁘신가 되게 빨리빨리하시는 느낌이 들었고요, 생화를 되게 많이 강조해서 생화부심이 엄청나신 듯 했습니다. 지금보니 상담시에도 꽃병이 있네요.

 

 

 

 

 

1층 로비구요, 깔끔하고 일반 호텔느낌입니다.

 

저희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스타일로 보고 있다고 하시니 3층 웨딩홀을 보여주셨습니다.

3층 홀은 생화랑 조화랑 섞여 있습니다. 그리고 촛불디자인이 예쁘게 잘 꾸며있었습니다.

 

 

천장이 아까 본 까사디루체보다는 낮았으며 전체적인 규모는 상대적으로 까사디루체보다 작아보였습니다. 주례석이나 혼주석도 기본적인 스타일이었으며 어두운 분위기의 고급스러운 면이 있었지만,

 

아무래도 층고가 낮아서인지, 신랑 신부가 집중되는 압도되는 분위기 연출은 안될 것 처럼 보였습니다.

신부대기실도 들어가봤습니다.

 

 

규모는 까사디루체랑 비슷해보였지만 여기도 아무래도 천장이 낮다보니 분위기의 한계가 보였습니다. 그래도 꽃장식과 디자인은 너무 좋아보였고, 예식장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게 문으로 연결 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2층 예식홀도 보고 싶다고 해서 같이 내려갔습니다.

 

 

여기는 입구에서부터 전부다 생화로 꾸며진다고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방에 들어가기 전부터 향기로운 꽃향기가나서 기분이 정말 좋아졌습니다. 지금 사진상으로도 생화장식을 열심히 하고 계시더라구요.

 

이 홀은 3층 홀보다 더 밝게 진행되고, 천장에 샹들리에도 2개씩 달려 있습니다.

 

신부대기실도 들어가 봤습니다.

 

2층은 3층보다는 더 단촐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신부대기실보다는 홀에 더 신경을 쓴 모양인듯. 광주 홀리데이인 예식장은 전용예식장은 아니라서 그런지 아니면 예전건물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에스컬레이터는 없고 엘리베이터로만 이동가능합니다.

 

 

역시 예식장은 연회장이 좋아야합니다. 호텔이라 연회장 걱정은 안될 것 같았지만(편견많은 사람임) 그래도 가봤습니다.

 

홀리데이인 예식홀 연회장은 총 2개인데, 3층에 한개 1층에인가 1개로 기억납니다.(1층인지는 부정확)

 

3층 다이너스티 홀

 

원형테이블로 되어 있는데, 이날은 행사가 있어서 이렇게 셋팅된것이고 원래는 긴 사각테이블로 셋팅된다고 하시네요.

 

다른 연회장으로도 가봤습니다.

 

 

아까보다는 규모가 좀 작은듯.

 

마지막 폐백실입니다.

 

 

이렇게 광주 홀리데이인 예식장 탐방도 마쳤습니다.

 

광주 예식장중에서 주말 혼식날 교통혼잡이 없는 곳이 없을테지만, 홀리데이인은 더 심하지 않을까 예상됐었습니다. 왜냐하면 근처 바로 라붐예식장이 인접해 있었고, 반대편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홀 자체가 천장 높이가 낮고 로비나 신부대기실 전체적으로 규모가 작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까사디루체조차도 좀 작진 않을까 했었는데 홀리데이인은 규모면에서 작은 느낌입니다.

 

아담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의 예식을 생각하고 있다면 홀리데이인 예식장도 괜찮은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음식도 굉장한 자부심이 있어서 인지 상담사분께서 자랑을 많이 하셨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웨딩홀의 생화 디자인도 향기 때문인지 굉장히 인상깊게 느껴졌습니다.

여러가지를 종합해서 견적도 까사디루체나 드메르보다는 낮게 책정됐는데, 가격대비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혼식 그 자체를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고 다른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면 저는 홀리데이인 웨딩홀도 아주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3편에는 가장 기대했던 드메르에 가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웨딩홀 투어 3] 드메르 방문후기 및 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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