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밴드 투어 2] 부쉐론, 불가리 견적과 실착샷(최종 결정한 웨딩밴드는?)

롯데백화점 애비뉴엘

웨딩밴드 투어 2번째 부쉐론과 불가리를 가봤습니다.(명동 롯데백화점 본점과 애비뉴엘) 

보여드릴 코스는 저번 글에서는 쇼파드, 쇼메, 티파니였고,

[웨딩밴드 투어 1] 쇼파드, 쇼메, 티파니 견적과 실착샷(롯데백화점 애비뉴엘에서 7시간)

그리고 이번편에서는 부쉐론 불가리를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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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쉐론

사진 촬영 불가

 

부쉐론 웨딩밴드로는 콰트로링이 있었습니다. 사실 부쉐론은 저희들의 예산액인 500만원에서 한참 벗어난 브랜드였기 때문에 기대는 하지 않았었습니다. 근데 역시 실제로 보니, 정말 예쁜 웨딩밴드 중에 하나로 기억합니다.

 

쇼파드의 아이스큐브만큼이나 실착이 제일 예쁜 웨딩밴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쉽게도 사진촬영이 안돼서 실착은 못 찍었지만, 왜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인지 알 수 있을만큼 유니크하고 고급스러움이 느껴졌습니다. 웨딩밴드에서 독보적 디자인으로 색깔이 들어간 제품들이 뭔가 신기하면서 의외로 잘 어울릴 수 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흰색, 검은색 기본색에 브라운색하고 빨간색도 있으며, 밴드가 두꺼워질수록 가격이 하늘로 솟습니다.

 

견적가(상이할 수 있음)

남자: 콰트로 블랙 에디션 라지 5,880,000원

여자: 콰트로 블랙 에디션 다이아 스몰 6,740,000원

 

총 12,6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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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사진 촬영 가능

전통 웨딩밴드의 강자 불가리입니다. 처음에는 너무 볼드한 느낌이라 원래부터 우리 스타일이 아니다하고 안가려다가 그래도 온 김에 한번 봐보자 하고 가봤습니다. 주력제품으로는 불가리(뉴비비), 비제로원, 메리미 등 봤습니다.

일단 가장 유명한 불가리 링입니다 뉴비비라고도 하고 둘이 혼합해서 부르더라구요. 확실히 두껍고 큰 느낌이 있긴한데, 역시 실착해보니 느낌이 또 다릅니다. 이게 바로 결혼반지다 하는 그런 느낌

이번에 새로 나온 세르펜티 모델도 껴봤습니다. 용 꼬리같은 디자인인데 뭔가 이상했음.

이번엔 메리미 라는 제품인데 불가리가 주는 브랜드의 이미지라고 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비제로원 제품도 껴봤는데, 뉴비비보다 더 두꺼워서 무거웠습니다.

이것도 비제로원 모델인데, 약간 유행타는 느낌에다 관리가 힘들 것 같은 느낌.

견적가(남녀 가격 동일함)

남자: 뉴비비 1 다이아 2,730,000원

여자: 가격 동일함

 

총 5,460,000원

참고 : 메리 미 1다이아, 1백 50만원대, 메리미 5다이아 2백 60만원대(남자 여자 가격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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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7시간 동안 롯데백화점 애비뉴엘과 본점을 돌면서 너무 힘들었지만, 결국 지나고 보니 돌아보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상으로 보는 것과 실착이랑은 정말 확연하게 달라서 저는 무조건 실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본인의 손가락마다 맞는 스타일이 다 달라서 최대한 여러군데 돌아보길 추천합니다. 저희처럼 7시간 돌아보는건 힘들기 때문에 나눠서 가시던지.. 하셔야됨

 

그리고 구매할때 매장에 해당제품이 있다면 바로 수령가능하지만, 매장에 없고 국내에 있다면 1~2주, 국내에도 없다면 2~3개월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역시 백화점이라 상담사분들 대부분이 정말 친절하게 잘 응대하셨고, 상담은 모두 만족했습니다. 견적가는 참고만 하시고 가격을 상세하게 적은 것은 저희들처럼 고민이 많으신 분들을 위해 최대한 많은 정보를 얻고 가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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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결정

저희는 결국 쇼파드 아이스큐브로 결정했고 그 자리에서 구매하여 수령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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