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남천동 다케다야, 둘이가서 둘이먹다 죽어도 모를 맛

부산여행을 얼마전에 다녀오면서 찐맛집을 다녀왔습니다.

그때 가서 알았지만, 굉장히 복잡한 골목길이어서 주차하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 주변이라 사람도 많고, 차도 많고ㅜ

2층에 위치해 있어서, 계단으로 올라가셔야 됩니다.

간 날은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참 많았답니다.

출처 : 네이버

셋트메뉴를 주문하지 않고,

단품으로 니꾸타마 붓가케우동하고 텐붓가케운동 치킨가라아게 세개를 주문했습니다.

입구에 일본풍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날땡우동이 새로 나와서 그런가, 날땡우동이 먹어보라는 광고가 많네요

주문했던 메뉴가 영롱한 빛을 내뿜으면서 내 앞에 다가와줬습니다.

보통 우동은 짭쪼롬한 따뜻한 국물에 오동통한 면발을 생각하는데,

다케다야는 전혀 새로운 우동이었습니다.

옆에 같이 준 간장소스와 비벼먹는 우동이었습니다.

니쿠타마는 달콤짭잘해서 입에 착 달라붙는 맛이고, 텐붓은 좀 더 깔끔하고 담백한 맛입니다.

너무 맛있어서 면을 흡입해버렸습니다.

그리고 치킨가라아게는 미쳤습니다.

의외로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란 맛ㅋㅋ

오랜만에 찐맛집가서 정말 맛있게 먹은 곳입니다.

부산에 간다면 또 가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부산 여행가는 친구이나 지인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곳입니다.

바로 앞에 광안리 해수욕장도 있으니,

식사하시고 광안리 바다 보는 것도 좋은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