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무 맛집] 해장은 이비가 짬뽕, 짬뽕은 이비가, 이비가는 해장

어젯밤 너무 달렸더니 오늘은 해장을 했어야만 했습니다.

해장은 역시 짬뽕, 짬뽕은 역시 이비가, 이비가는 역시 해장입니다.

 

위치 : 광주 서구 천변좌하로 266 빛고을한정식

영입시간 : 11:00 ~ 20:30

위치와 교통

위치적으로 점심 맛집이 몰려 있는 아주 좋은 곳에 있습니다.

직장인들 접근성도 좋고, 주차장도 있어서 오셔서 입구에 들어오기까지 교통이나 주차 스트레스는 적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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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와 분위기

일찍가서 그런지 고요한 분위기 속에 고급스럽고 깔끔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의 인테리어는 무겁지 않은 우드톤으로 꾸며져 있어 고요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가게 안은 넓은 통유리 창문으로 밝은 햇살이 가득 들어와, 일자형 테이블과 철제 의자가 간결하게 배치되어 있어 더욱 탁 트인 느낌을 줍니다. 또한, 벽면에는 가게의 특색을 드러내는 다양한 사진과 그림이 장식되어 있어, 공간에 개성을 더해줍니다.

짬뽕집의 특징적인 분위기는 바로 조리대에서 뚜껑을 열 때마다 퍼져 나오는 짬뽕 향기와 철그릇에 담긴 뜨거운 짬뽕이 서로 어우러져 만들어낸 것입니다. 그로 인해 이곳에 들어서는 순간, 입맛을 자극하는 향기에 포옹 받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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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와 가격

가격대는 11,000원부터 시작입니다.

위에 보시는 바와 같이 시그니쳐 메뉴인 이비가 짬뽕이 11,000원인데, 밥은 무료로 리필이 가능하니 나쁘지 않은 가격입니다.

그리고 양 자체도 부족하지 않고 푸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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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풍미

너무 배고파서 수제고추만두까지 같이 주문했습니다.

짬뽕집의 메인 메뉴인 짬뽕의 맛과 풍미는 정말 독특하고 매력적입니다.

그 특징적인 매콤함은 당장 입안을 자극하면서도, 깊고 풍부한 해산물의 맛과 우아한 국물 맛이 뒤를 이어 어우러져 더욱 풍미를 더했습니다.

볶은 채소의 조화가 국물맛을 더욱 돋보이게 했습니다. 거기에 쫄깃한면이 더해져 한 그릇의 짬뽕이 완성되었습니다.

짬뽕의 풍미는 그 자체로도 충분히 맛있었지만, 이곳에서 제공하는 무한리필 백김치와 절임무와 함께 먹었을 때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매콤한 짬뽕과 백김치와 신선한 맛이 잘 어울려, 한 숟가락마다 다양한 맛의 조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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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이 짬뽕집은 그 맛과 풍미는 해장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마무리는 역시 자판기 커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