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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시장 조정 속 나스닥 랠리, 연준 현행 금리 유지 예상, 테슬라 200 붕괴

by 거대한냥이 2023. 10. 31.

다우존스와 연방준비제도의 예정된 회의로 낙관론 확산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500포인트 가까이 치솟으며 1.5%의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금융시장은 강세로 한 주를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투자자들의 신뢰도 상승은 화요일에 시작될 예정인 연방준비제도의 이틀간의 회의 전날에 이루어졌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비롯한 연준 위원들이 현행 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현 상황에 찬성표를 던지고 있습니다.

 

금융계는 수요일에 있을 회의의 결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기술주, 시장 조정 속 나스닥 랠리 주도

10월 20일 나스닥이 전일 저점을 지나 하락하며 시장이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월요일에는 한 줄기 희망이 보였습니다.

 

'매그니피센트 세븐'이라 불리는 기술주들이 이러한 부활을 이끌고 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메타 플랫폼(META), 알파벳(GOOGL), 마이크로소프트(MSFT) 등이 있으며, 이들 모두 약간의 변동성 속에서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나스닥의 상승세는 200일 선에서 저항에 부딪혀 투자자들을 긴장하게 만들었습니다.

자동차 대기업들이 노동 협상으로 헤드라인을 장식하다

자동차 부문에서는 제너럴 모터스(GM)가 전미자동차노조와 잠정 노동 합의를 중개하면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전미자동차노조가 주말 동안 포드와 유리한 노동 계약을 승인한 후 나온 결과입니다.

 

포드의 합의안은 새로운 제조 공장에 81억 달러를 투자하고 정규직 근로자의 임금을 대폭 인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GM의 합의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합의안이 발표된 후 GM의 주가는 소폭 하락한 반면, 포드의 주가는 1.5% 하락했습니다.

 

테슬라는 배터리 공급업체인 파나소닉의 모델S와 모델X에 사용되는 배터리 수요감소로 3분기 적자를 기록하고 사이버트럭이 예상보다 이익을 저해할 우려 등으로 200달러가 깨졌습니다

분기별 보고서로 주목받는 기술 및 반도체 기업들

기술 및 반도체 분야의 여러 대기업이 실적 발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애플(AAPL)은 목요일 늦게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업계 전문가들은 M3 프로세서 칩이 탑재된 새로운 아이맥의 발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온세미컨덕터(ON)의 매출이 제자리걸음을 한 반면, 테슬라의 경쟁사인 비야디(BYD)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AMD(Advanced Micro Devices), 퀄컴(QCOM) 등 다른 거대 기술 기업들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시장은 계속 활기를 띨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