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아미 오브 더 데드 : 도둑들 꿀잼 갓잼 존잼(노스포)

안녕하세요.

은근 숨겨진 명작 '아미 오브 더 데드: 도둑들'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포스팅은 스포가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개인소감글임을 먼저 밝힙니다.

아미 오브 더 데드 도둑들의 설정

먼저, '아미 오브 더 데드: 도둑들'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좀비 영화입니다.

아미 오브 더 데드 라스베가스편의 프리퀄 버젼으로 라스베가스 편을 보셨다면 흥미롭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아주 뛰어난 퀄리티와 몰입감이 인상적입니다.

감독 특유의 틈새 개그와 고유의 캐릭터 설정 그리고 강렬한 시각적 효과가 좋습니다.

아미 오브 더 데드: 도둑들의 캐릭터들은 각기 다른 배경과 개성을 가지고 있고 개인의 성격을 잘 드러내며 입체감을 충분히 살려냈습니다.

금고를 훔치는 내용이다보니 좀비와의 에피소드는 거리를 둡니다.

등장하는 캐릭터는 각자 특출난 능력을 지닌 도둑들입니다.

이들이 모여 좀비가 득실거리는 세상에서 보물을 찾는 다른 영화와는 다른 특이한 설정이 바로 이 영화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영화는 기본적으로 금고를 털지만 사람들의 욕망과 우정, 그리고 인간의 본성에 대해 다룬다고 봅니다.

아미 오브 더 데드: 도둑들은 단순 액션 좀비 영화가 아니라, 캐릭터들의 성장과 이면 그리고 사랑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출연하는 두 주연인 남녀 주인공의 수준 높은 연기력으로 영화의 완성도가 더 높아졌습니다.

감독 특유의 병맛 틈새 개그와 주인공의 너드한 캐릭터 그리고 너무나 매력적인 여주인공의 환상적인 케미가 보는이로 하여금 눈을 즐겁게 만듭니다.

인터폴 같은 정부기관의 뻔한 뒷북치기는 여전하지만 주인공들이 그려내는 도전과 모험 그리고 사랑이 담긴 스토리는 눈여겨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미오브더데드를 너무 재밌게 봐서 이번편도 나름대로 재밌게 봤습니다.

넷플릭스에서 흔치 않는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