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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가 연이어 초고가 수주를 받으며 호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호황 속에서도, 충분한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큰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이 2017년에 영국 BP사로부터 건조한 부유식 원유 생산 하역 설비의 계약을 1조 3,500억원에 체결하였고, 이후 2년 만에 1조 6천억원에 부유식 원유 생산 설비를 추가로 수주하였습니다.
이러한 계약으로미래 3년 동안의 일감을 확보하였습니다.
올해에는 첫 해양 설비 수주로 하반기를 시작하여, LNG선과 친환경 선박 등을 중심으로 수익성을 중심으로 한 수주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현대미포조선에서는 첫 자동차 운반선을 건조하며 수주 풍년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조선업계의 앞길에는 인력난 문제가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기능인력 확보와 근로자 이탈 방지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E-9비자 쿼터는 신설되었지만, 현장에서는 그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습니다.
행정당국은 조선업의 호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외국인 숙련공의 체류 기간 연장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반도체와 자동차 등 주력 수출업종이 침체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조선업계는 혼자서 선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내 경제를 반전시킬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하려면 특단의 인력 수급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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