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과 대화하거나 글을 쓸 때 '하고 싶은 말이 잘 전달되지 않는다'고 느낀 적은 없으신가요? 어휘력을 키우면 회화력이나 문장력은 물론이
고, 취업, 이직, 승진 면접이나 활동에서도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어휘력과 문장력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안내해 드립니다
어휘력이 높은 사람이란?
어휘력이란 많은 단어와 표현을 알고 이를 잘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어휘력이 높은 사람은 단어를 많이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 적절한 단어를 선택하는 데도 능숙합니다
어느 정도의 단어를 외우는 것은 필요하지만, 어려운 단어를 많이 외우는 것보다 외운 단어를 잘 사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상황에 맞는 단어를 잘 선택하면 상대방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뿐만 아니라 자신이 어떤 정보를 얻었을 때에도 효율적으로 뇌에서 정보를 정리하기 쉬워집니다.
어휘력을 기르는 방법(input)
다음은 어휘력 훈련의 기초가 되는 단어의 양을 늘리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합니다.
책을 읽고 표현하기
어휘력을 키우는 방법이라고 하면 흔히 독서를 떠올리지만, 단순히 책을 읽는 것만으로는 어휘력을 키울 수 없습니다
책의 단어는 매우 정교하지만, 독자가 어느 정도의 지식과 관심이 없으면 읽어도 그냥 지나치기 때문입니다.
어휘력을 키우려면 자신의 흥미를 끌어당겨서 늘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래서 우선 관심 있는 내용의 책을 읽습니다
그리고 서평 사이트 등에 평가나 소감을 써보거나, 친구에게 읽은 내용에 대해 이야기하는 등 아웃풋을 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머릿속에 넣은 것을 실제로 사용해 봄으로써 자신의 어휘력으로 정착시킬 수 있습니다.
책 외에도 관심 있는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지브리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설명), 게임 등의 콘텐츠를 접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취미나 좋아하는 일에 빠져라
학생이라면 축구, 테니스, 연극단, 2차원 애니메이션 등 좋아하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그 것에 몰두하면 어휘력이 향상됩니다
예를 들어, 디저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하는 케이크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로 먹어보는 것을 통해 다양한 케이크의 이름과 유래, 발상지 등의 지식이 자연스레 쌓이고, 케이크 애호가들이 모이는 웹사이트에 참여하면서 단어가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벗어나기
사회인이 되면 자신의 전문분야에 대한 지식이 많아지는 동시에 관심 없는 분야도 최소한 알아야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습니다
관심 없는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에서 벗어나는 시간을 만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스마트폰을 너무 많이 보면 업무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정보가 자연스럽게 '모이는 것'이 되어 평소에 눈길이 가지 않는 것, 관심이 없는 것(노이즈)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게 됩니다
편향되지 않은 폭넓은 정보는 스스로 능동적으로 움직여 시야를 넓혀 '모으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말고, 때로는 신문이나 잡지 등 종이 매체를 읽거나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거나, 정부나 신문사에서 발행하는 사이트를 들여다보는 등 의도적으로 노이즈를 늘리는 것이 어휘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다양한 커뮤니티에 참여 및 가입하기
어휘력은 사람들과의 네트워크에서도 키울 수 있습니다
대학생들은 서클, 세미나,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 인턴십 그룹 등 다양한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각 커뮤니티에는 그곳에서 쓰이는 고유한 언어가 있고, 다양한 커뮤니티에 소속되어 경험을 쌓으면 어휘의 세계가 넓어집니다.
기업의 채용 담당자가 그 사람의 말투를 들었을 때, 문제의식이 있고 그 세계에 헌신하는 사람과 단편적인 지식만 가지고 있는 사람의 차이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어휘력을 키우는 방법(output)
습득한 어휘 지식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연습과 훈련을 반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교적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다양한 세대, 다양한 속성의 사람들과 대화하기
단어는 사용함으로써 정착되기 때문에 다양한 세대, 다양한 속성을 가진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어휘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대학생이라면 가족이나 대학 교수, 아르바이트 선배, 직장 상사 등 어른들과 대화할 기회를 의식적으로 늘리는 것도 좋습니다.
대화할 때는 상대방의 지식 수준과 상황에 따라 단어를 구분해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알고 있는 당연한 것을 이야기하면 짜증이 나고, 모르는 것만 이야기하면 짜증이 납니다
다양한 세대, 다양한 속성의 사람들과 대화하는 경험을 반복하다 보면 상대방의 지식량을 적절히 가정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고 어휘력이 늘어납니다.
SNS 등으로 발신하기
어휘의 정착을 위해 SNS 등을 통해 자신의 언어로 발신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이 때, 발신 수단이 '쓰기'와 '말하기'로 나뉘는데, 단어 선택이 달라집니다.
말할 때와 쓸 때 의식적으로 어휘를 구분하여 사용하다 보면 점차 어휘력이 길러질 것입니다.
유사어를 항상 의식한다
사람마다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단어가 있을 것입니다
공감을 얻기 위해 그런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자신의 표현력을 한 단계 더 세련되게 하기 위해서는 공감만으로는 부족하고, 굳이 정제된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표현의 세계가 넓어질 수 있습니다.
지금은 생성 AI 등을 통해 다양한 말 바꾸기 후보를 제시할 수 있기 때문에, '이건 다른 말로 어떻게 표현할까? 라고 모르는 단어를 찾아보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일상의 마음가짐으로 어휘력을 키운다
어휘력을 키우는 방법의 공통점은 단어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의식적으로 새로운 단어를 수집하고 발신하는 것입니다
일상생활에서도 의식만 하면 어휘의 양과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최근 가족과의 대화에서 냥냥펀치, 우다다, 하악질 등 고양이에 대한 여러가지 단어를 배우게 됐습니다
생활 속에서 궁금한 단어가 있으면 시간을 두지 않고 바로 찾아보거나 발신자에게 물어봅니다
친구들과 수다를 떨거나 술자리에서 화제를 만들어 보는 것도 재미와 어휘력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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