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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월곡동 찐맛집 담백한 '부리나치킨' 실후기

by 거대한냥이 2022.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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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 브랜드에서 출시하는 정말 맛있는 치킨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신메뉴가 계속해서 개발되고, 출시와 동시에 호평과 혹평을 받고 사라지거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담백하고 오리지널 느낌의 '그냥 후라이드 치킨'을 맛보고 싶다면, 추천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광주 월곡동 부리나치킨입니다.

 

 

진짜 이름은 부리나참숯바베큐 이고, 보통 부리나치킨 하남점 또는 그냥 부리나치킨입니다.

제가 이쪽 부근에서 어렸을 때 부터 살아서 알지만, 굉장히 오래된 집입니다.(약 20년 넘은 듯)

 

다른 주변 식당이 여러번 바뀔 때 이 곳은 굳건히 한자리를 지킨 맛집 중 맛집입니다.

주차는 없고요, 앞에 금호아파트 주차장이나 주변 골목에 대셔야 합니다.


 

세월을 느끼게 해주는 내부인테리어

 

안으로 들어가면 정말 옛날 호프집 생각나게 하는 다소 허름한 스타일입니다.

지금와서 말하지만 처음 여자친구 데려갔을 때 속으로 뭐 이런델 데려왔나했답니다.

 

여기는 메뉴판에 치킨 메뉴가 많은데요, 저는 그냥 여기는 후라이드 치킨만 먹으러 옵니다.

무지성 후라이드 치킨 주문인데요. 그냥 담백한 후라이드치킨이 땡기기 때문에 여기로 간 겁니다.

 

 

정말 좋은 게, 여기는 옛날 스타일 양배추 케찹올려준 샐러드를 줍니다.

저것도 리필 되는데 저때 3번 먹었던 사진입니다.

이상하게 이거 좋아하시는 분 많죠.(나도 그럼)

 

주문하고 약 15분~20분 기다리니 치킨나왔습니다.

 

 

막 튀긴 담백한 후라이드치킨입니다.

부리나치킨은 역시 후라이드입니다

그냥 보기에도 튀김옷만 입한 치킨처럼 보이잖아요. 맞아요 그래서 역설적으로 더 맛있습니다?

 

맥주랑 조졌습니다.

 

 

원래 한마리 다 못먹는데, 이 날따라 존맛이라서 다 먹어버렸습니다.(샐러드 3번 무 2번 리필함)

 

오늘도 잘 흡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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