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넷플릭스가 새로운 요금제를 선보였다.
이름은 바로 ‘광고형 스탠다드’.
넷플릭스를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는데, 과연 매력적인 선택이 될지 궁금하다.
광고형 스탠다드가 어떤 요금제인지, 그 특징과 장단점을 낱낱이 살펴보자.
광고형 스탠다드, 얼마나 저렴할까?
이 요금제의 가장 큰 특징은 가격이다.
월 5,500원.
기존 스탠다드 요금제(13,500원)와 비교하면 약 59% 저렴하다.
한 달에 8,000원을 아낄 수 있는 셈이다.
하지만 저렴한 만큼 제약도 따른다.
광고형 요금제이기 때문에, 콘텐츠를 시청할 때 광고가 등장한다.
광고의 존재, 얼마나 신경 쓰일까?
광고형 스탠다드에서는 콘텐츠를 시청하는 중간중간 광고가 삽입된다.
여기서 중요한 건 광고의 빈도와 길이다.
- 광고 시간: 한 시간 기준 약 4분 정도
- 드라마: 한 회당 평균 4~5개의 광고
- 영화: 한 편당 평균 8~9개의 광고
드라마처럼 에피소드가 짧고 긴장감 있는 콘텐츠라면 광고의 빈도가 상대적으로 덜 거슬릴 수 있다.
반면 영화처럼 흐름이 중요한 콘텐츠를 즐길 때는 몰입이 방해될 수도 있겠다.
화질, 동시 접속은 어떨까?
화질은 1080p(풀HD)까지 지원된다.
저화질로 고통받을 일은 없다.
동시 접속도 2대까지 가능하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나누어 쓰기에도 무리가 없다.
다만 프리미엄 요금제에서 제공하는 초고화질(4K)이나 4대 동시 접속과 같은 혜택은 없다.
콘텐츠 제한, 이것만은 알아두자
광고형 스탠다드의 또 다른 한계는 콘텐츠 접근성이다.
일부 콘텐츠는 라이선스 문제로 시청이 불가능하다.
이 부분은 광고 없이 제공되는 기존 요금제와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원하는 콘텐츠가 제한된다면, 광고를 감수하고도 선택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 요금제, 누가 선택하면 좋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광고형 스탠다드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드라마와 예능 시청 위주라면, 광고가 있어도 간편하게 에피소드를 즐길 수 있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그리고 기존 요금제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영화를 자주 보는 사람이나 광고 없이 몰입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기존 요금제가 더 나은 선택이다
'ZV I 정보 I > info I 산업 I 지원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지혈증 증상 원인 치료 알아보기 (0) | 2024.12.01 |
---|---|
iOS 18.1.1 무엇이 바뀌었나? 업데이트 방법 (1) | 2024.11.28 |
반려견과 떠나는 힐링, 애견 동반 촌캉스 5곳 추천 (1) | 2024.11.21 |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법, '나는 절로' 템플스테이 신청 꿀팁 (2) | 2024.11.13 |
21일간의 도전, 오블완 챌린지로 블로그에 생명을 불어넣다 (6) | 2024.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