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 식당 BEST 5] 광주에서 상견례로 많이 추천하는 식당들 1탄

 

안녕하세요.

인생 최대의 행사를 위해 여러가지 힘겹기도 하지만 지켜야할 과정들이 있죠. 바로 양가 부모님들이 처음 뵙게 되는 상견례인데요. 일단 맨 처음 부모님들간에 시간도 맞춰야하고, 장소도 섭외해야 하고 선물도 준비해야하는 등 신경쓸 것이 한두 개가 아닙니다.

 

그 중 가장 힘든 선택이 상견례하기에 적절한 장소를 찾는 것일텐데요. 보통 가격대도 인당 5만~7만원씩 하기때문에 식사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더더욱 결정하기가 힘드실 거라 예상됩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로 장소를 고르는데만 일주일이 넘게 걸린 것 같습니다.

 

주변 환경이 너무 시끌시끌하지 않게 차분한 룸에서 뵈었으면 했고, 당연히 음식 가짓수만 많은 게 아니라 맛이 중요하고 양가 부모님들께 만족시켜 드리고 싶고~ 챙겨야 할 게 참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많은 리뷰와 정보를 접하게 됐으며, 제가 찾았고 얻었던 정보들을 다른 분들께서는 좀 더 시간이나 에너지를 아끼시라고 공유하니 참고하셔서 좋은 식사자리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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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마다 쉥카이

 

상무지구 라마다 호텔 내에 고급화된 중식당 쉥카이입니다. 참고로 저는 이 곳에서 상견례를 진행했었습니다. 호텔식당 답게 기본적인 서비스, 점원 대응, 청결, 음식 맛 등 모든 것들이 보통 이상을 할 것이라는 예상이었고 실제로도 예상보다 더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음식들은 코스요리로 진행되며, 한 음식을 먹고 얘기를 나누다 보면 다시 음식이 나오고 하다보니 중간에 말이 끊기더라도 중간중간 어색한 텀을 줄여주어 분위기를 환기시켜 줍니다. 비용은 일반 한식당 상견례만큼 하구요, 그래서 오히려 한식당보다 퀄리티 있는 음식을 먹자고 해서 쉥카이로 결정했었습니다.

 

주차도 호텔이기때문에 주차스트레스는 없는 편이며, 룸 주변이 조용하여 말씀들의 집중도가 좋습니다. 실제 이 곳에서 상견례 돌잔치, 생일잔치 등 주요하고 굵직한 가족행사를 많이 하는 편이며, 광주에서는 특히 더 유명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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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첨단 넓으실

 

이 곳 또한 광주 상견례 장소로 굉장히 유명한 곳입니다. 전체적으로 고즈넉한 한옥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어서 어르신들에게 친숙함과 동시에 편안함을 줘서 자칫하면 불편할 수 있는 장소를 낯설지 않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음식 또한 깔끔하고 담백하게 나오는 편이며 갔다 오신 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실망했다는 분은 한명도 못봤습니다. 가격대도 일반 한정식 비용이 나오고요 인당 5만원 이상이라고 생가하시면 됩니다. 가는 길이 좁고 주차장도 구불거려서 조금 신경쓰이긴 한데, 이 정도면 광주에서는 좋은 편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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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촌동 백년미가

 

 

광주 서구 유촌동에 있는 백년미가입니다. 백년미가도 광주 상견례 장소로 치면 굉장히 입소문타고 유명한 곳이구요. 상견례 추천장소에도 항상 손가락 안에 드는 식당입니다. 여기도 전체적인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한옥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어르신들 칠순잔치 같은 소규모 행사도 많이 하는 곳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느낌의 깔끔하고 따뜻한 내부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습니다.

 

음식도 깔끔하게 나오는 편이고 맛도 괜찮습니다. 남도 한정식 위주로 정갈한 음식들로 부모님들이 좋아하실 만 합니다. 얘기하시면서 기분좋게 시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매우 조용하고 건물 내부에 큰 연못도 있어서 중요한 자리에 어울리는 컨셉을 갖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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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상무 솔빛마루

 

상무지구 솔빛마루는 본래 점심 등 음식점으로 유명합니다. 고깃집이구요 상견례 장소 뿐만아니라 원래 고기 먹으러 많이 가는 식당입니다. 그래서 사실 조금 혼잡할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룸으로 진행되겠지만 워낙 손님들이 많고, 고깃집 특유의 혼잡함 때문에 매우 중요한 자리인 상견례 장소로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주차장 넓어서 주차스트레스는 없는편이고, 음식들도 맛집이라고 할 만큼 음식맛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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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상무지구 송학 한정식

 

 

광주 상견례장소를 치면 어김없이 빠지지 않고 나오는 상무지구 송학한정식입니다. 성당 바로 맞은편에 있고 주차장도 지하 3층까지 있어서 주차스트레스는 없습니다. 여기도 추천을 많이 받았는데요. 상당히 고풍스럽고 예스러운 분위기의 한정식집입니다.

 

분위기나 컨셉은 호불호가 굉장히 많이 갈리고요. 어르신들이 좋아할만 합니다. 요즘같은 젊은 느낌의 부모세대보다는 좀 더 나이가 지그시 드신 분들에게 맞다고 보여집니다. 음식은 정갈하고 맛은 깔끔한 편이고 특이하게도 랍스터회가 있어서 상당히 인상깊습니다.

 

음식의 구성자체도 좋구요, 분위기도 조용하고 운치 있어서 상견례를 하신다면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2탄으로 넘어가서 더 많은 곳들 소개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