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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수명을 단축하는 5가지 치명적 행동

by 거대한냥이 2023.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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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교체 주기는 라이딩 방식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타이어는 소모품'이라는 말이 있듯이, 새 타이어를 사용하든 사용하지 않든 점차적으로 성능이 저하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조금만 신경 쓰면 오래 쓸 수 있다. 

 

요즘 신차는 타이어가 큰 편이라 경제성을 생각한다면 조금이라도 더 오래 쓰는 것이 좋다.

 

타이어는 자동차의 모든 성능, 안전과 직결되는 것이기 때문에 자동차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타이어만큼은 아끼지 말라"고 조언한다.

 

다만, 아낄 생각이 없어도 같은 브랜드의 타이어를 신어도 오래 쓰는 사람과 교체 주기가 빨라지는 사람이 있다.

 

이는 타이어 관리, 즉 타이어 사용법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타이어를 오래 못쓰는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타이어를 망가뜨리는 행위를 반복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타이어에 좋지 않은 행동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아래 사항을 체크해보자.

공기압이 낮다

타이어의 공기압은 한 달에 5~10% 정도 자연적으로 빠져나간다. 

 

특히 가을은 여름에 비해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면서 타이어 속 공기가 수축해 공기압이 크게 떨어진다.

 

타이어의 공기압이 낮으면 주행 중 타이어가 휘어지고 변형되어 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고무의 수명을 단축시킨다.

 

편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연비도 떨어진다.

 

관련 : 자동차 경고등 마크 확인!

 

최악의 경우, 타이어의 공기압이 떨어지거나 파열될 수 있으므로 한 달에 한 번씩은 공기압을 점검하고 조정해야 한다.

타이어 왁스를 사용하지 않는다

타이어에는 고무의 균열을 방지하는 노화방지제가 들어 있는데, 세차할 때 세제나 타이어용 왁스, 광택제를 사용하면 이 노화방지제까지 흘러내릴 수 있다.

 

타이어의 수명을 연장하고 싶다면 타이어의 먼지는 물세차만으로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다.

 

타이어를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요령이 있다.

장시간 운행하지 않는다

한 달, 두 달 동안 차를 타지 않으면 타이어의 지면과 맞닿은 부분만 뭉개져 펑크가 나기 쉽다.

 

한 번 망가지는 버릇이 생기면 쉽게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차를 타고 한 바퀴 돌도록 하자.

보관 장소의 환경

타이어는 고무 제품이기 때문에 직사광선이나 오존을 싫어한다.

 

가급적이면 평소 보관 장소인 주차장은 그늘지고 통풍이 잘 되는 곳, 숲에서 떨어진 곳이 바람직하다.

 

진흙이나 흙 등의 오염물도 고무에 좋지 않으므로 수시로 물로 씻어내야 한다.

 

또한, 겨울철에 스터드리스 타이어를 신는 사람은 벗은 타이어의 보관 장소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직사광선, 고온다습한 곳을 피하고, 바퀴가 있는 타이어는 옆으로 눕혀서 보관한다.

주차시 타이어가 간섭받지 않아야 한다

차를 세울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바퀴가 바퀴 받침대나 연석에 닿은 채로 세워두지 않는 것이다.

 

바퀴받이 등은 조금만 부딪혀도 문제가 없지만, 계속 부딪힌 채로 있으면 스트레스가 쌓여 변형의 원인이 된다.

 

연석에 부딪히는 것은 더 나쁜 조건이며, 측벽을 손상시키거나 정렬에도 악영향을 미치므로 가급적 연석에 닿지 않도록 한다.

기타

골프백, 캠핑용품 등 평소 사용하지 않는 짐을 싣고 다니는 것도 타이어에 부담을 주고 마모를 촉진시키므로 가급적 불필요한 짐을 싣지 않도록 하고, 고정된 짐을 싣는 것도 삼가야 한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타이어를 교체하는 것도 타이어를 오래 쓰는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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