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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대 남성 ED의 대표적 원인과 대책

by 거대한냥이 2023. 11. 14.

의학적으로 ED(발기부전)는 몇 가지 유형으로 분류되며, ED의 원인은 사람마다 발병 상황에 따라 다르므로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치료 방법을 찾아야 한다.

여기서는 20~40대 남성에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발기부전 원인 3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20~40대 남성의 대표적인 ED

ED는 크게 3가지 종류와 원인으로 나눌 수 있다

1. 심리적 스트레스가 있는 경우 [심인성 발기부전]

심인성 발기부전은 일명 '기능성 발기부전'이라고도 하며, 심리적인 영향에 의한 증상이다

심리적인 영향은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성행위 경험이 부족하여 긴장감
✅성행위에 대한 불안, 과거의 성행위 실패
✅자녀를 낳아야 한다는 압박감
✅업무로 인한 과도한 긴장감, 인간관계의 스트레스


과거에 성행위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경우, 성행위 본능을 앞두고 '발기가 잘 안 될지도 모른다'는 감정(예기불안)이 발생한다. 

 

예상불안이 발생하면 발기가 안 되거나 중도에 끊어지는 등의 증상으로 이어져 '역시 발기가 잘 안 된다'는 인식이 강화되는 것이다

 

또한, 업무나 인간관계로 인한 스트레스가 과도하게 쌓이면 뇌가 성적 흥분을 느끼기 어려워진다. 

 

그 결과 발기 유지가 어려워진다.

 

이럴 때는 비아그라 등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약을 복용하면 '약이 효과가 있으니 오늘은 괜찮겠지'라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약의 도움을 받아 성행위를 여러 번 성공시키면 예기불안을 해소할 수 있고, 결국 약에 의존하지 않고도 발기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위에서 언급한 스트레스는 자각할 수 있는 것이지만, 자각할 수 없는 심연에 깊이 뿌리내린 트라우마나 욕구불만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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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의 성적 트라우마
✅억압된 분노
✅콤플렉스
✅파트너에 대한 애증

 

이러한 것들은 자신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심리상담이나 치료를 통해 심층 의식에 뿌리내린 신념이나 트라우마를 재구성하거나 해소할 필요가 있다

 

성문제에 특화된 섹스 테라피 등을 통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파트너와의 관계에서 비롯된 경우라면 부부치료나 상담을 받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2. 혈관이나 신경에 요인이 있는 경우 [기질성 발기부전]

기질성 발기부전은 신체적인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발기부전이며, 40대 이후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노화, 당뇨, 고혈압 등으로 인해 혈관의 노화가 진행되면 동맥경화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면 음경 해면체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발기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노화는 특히 기질성 발기부전과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량은 30세 전후부터 감소한다.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량이 줄어들면 성욕이 감소하고 고환의 위축과 음경의 근력저하가 일어난다.

 

성행위를 멀리하게 되고, 발기부전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

 

테스토스테론은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의 요인에 의해서도 감소한다.

 

평소 생활습관을 잘 관리하면 발기부전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심인성 발기부전은 심인성 발기부전과 기질성 발기부전이 혼재되어 있는 혼합성 발기부전도 있다.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음경해면체로 연결되는 신경이나 혈관이 손상되어 기질성 발기부전이 발생하지만, 이로 인해 심리적 스트레스나 불안감이 심해지면 심인성 발기부전도 동반될 수 있다

 

✅당뇨병
✅심장질환
✅말초혈관장애
✅신장 기능 장애

 

이러한 만성질환은 기질성 발기부전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심인성 발기부전을 유발하여 혼합성 발기부전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혼합형의 경우 기질성, 심인성 모두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다

기질성 발기부전의 원인에 대한 보충 설명

기질성 ED는 노화로 인한 남성호르몬의 감소나 혈관 노화 외에도 사고로 인한 신체마비나 신경장애가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성적 자극을 받아 뇌의 중추신경이 성적으로 흥분해도 그 정보를 음경에 전달하는 척수신경이 작동하지 않으면 발기가 일어나지 않는다.

3. 약물이 원인인 경우【약물성 발기부전】약물이 원인인 경우

복용하고 있는 약물로 인해 발생하는 발기부전이다

 

다음과 같은 신경계에 작용하는 약물을 상습적으로 복용하고 있다면 약제성 발기부전을 의심해봐야 한다.

 

✅항우울제
✅수면제
✅정신안정제

 

발기는 뇌의 중추신경이 성적으로 흥분하여 일어나는데, 신경계에 작용하는 위의 약들은 뇌의 신경을 진정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발기를 억제하게 된다

 

신경계 이외의 원인으로는 항고혈압제나 순환기 계통의 약물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약물성 발기부전의 경우, 상습적인 약물 복용을 중단하면 서서히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회복 속도에는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명확한 기간을 제시할 수는 없다.

 

복용을 중단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심인성 또는 기질성 발기부전일 가능성도 있다.

 

자가 판단이 어렵기 때문에 의사의 판단을 받도록 해야 한다

ED의 원인을 차단하기 위해 평소에 실천할 수 있는 대응

평소 생활 속에서 발기부전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제거하여 발기부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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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운동하기

운동 부족은 혈액순환을 악화시키고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 있다.

 

동맥경화로 혈류가 나빠지면 신체 전반의 기능 저하로 이어진다

 

음경 주변의 혈액순환에도 영향을 미쳐 발기를 유지하지 못하고 중도포기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혈액순환 촉진에 효과적인 것은 다음과 같은 유산소 운동이다.

 

✅조깅
✅달리기
✅스쿼트

 

특히 하체 근육을 단련할 수 있는 하체 스쿼트를 추천한다. 

 

하체 근육은 혈류 조절에 관여하기 때문에 하체 근육을 단련하면 ED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금연하기

담배 연기에 포함된 유해물질은 혈관 세포를 손상시킨다. 

 

하루에 담배를 많이 피울수록 ED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담배를 줄이거나 금연을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

 

금연을 통해 음경 기능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음주량을 줄인다

적당한 음주는 ED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알코올이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기 때문이다.

 

물론, 이는 적당한 음주량을 유지하는 경우에만 해당된다.

 

과도한 음주는 뇌의 신경세포에 영향을 미쳐 발기 기능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술을 많이 마신 날은 왠지 모르게 발기가 안 되더라...'라는 경험이 있는 분들도 많이 있을 것이다

 

일시적으로 음주량이 많아지는 정도라면 큰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과도한 음주가 습관화되어 있다면 적당한 음주량으로 조절할 필요가 있다

식습관 개선하기

고열량, 고지방, 고염분 식습관은 동맥경화를 유발하기 쉽다. 

 

고단백질, 저지방 식단을 유지해야 한다. 

 

아연과 비타민 B군도 정액 형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섭취해야 할 영양소다. 굴, 간, 콩 제품, 생야채 등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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