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 1년 수익 및 소회(구글애드센스, 해피캠퍼스, 네이버애드포스트)

2021년 저는 디지털 노마드를 지향하며,

미래에는 디지털로의 세계로, 가상세계로 들어가며, 메타버스 시대로 접어드는 것으로 갈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그런 미래가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개인방송, 개인홈페이지가 흥할 것으로 봤고, 모든것은 디지털 숫자로 기록될 것이라 상상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디지털 자산을 늘리는 것이라 봤고,

현재 할 수 있는 것은,

주식과 디지털수익이었습니다.

 

비트코인같은 가상코인은,

그 가능성은 충분히 인정하지만, 아직 제도권 밖에 있다는 것과

끌리지 않아서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직장생활하면서 할 수 있는 것은,

개인블로그와 개인유튭, 그리고 독서를 통한 독후감 판매가 있었습니다.

 

개인블로그는 다음의 티스토리, 네이버의 애드포스트를 개설했고,

유튜브는 구글에서 채널을 만들었고, 독후감은 해피캠퍼스를 통해 판매자료를 올렸습니다.

 

먼저 유튭은 워낙 컨텐츠없이 만들다 보니,

과거 영상을 재편집했습니다.

핫이슈나 흥행하고 있는 주제를 만들다보니 30만 20만 뷰를 기록한 것도 있었고,

나름 쉽게? 수익창출 기준은 달성했으나,

영상재사용으로 수익은 발생하지 않게 됐습니다.

 

언제 한번 싹 지우고,

다시 만들어서 올리는 것을 생각하고 있긴 한데

계획만 있고, 실천을 못하고 있어서

과연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구글애드센스는 9월에 10만원의 수익과, 현재 12월 50달러 이상 쌓였으니 1년 총 15만원 벌었습니다.

 

네이버 애드포스트는 12월 현재 몇백원 더 들어와서,

1만6천원 벌었습니다.

지난 글에서 1만5천원이었는데, 감사하게도 백원이 추가됐습니다.

티끌모아 티끌이지만,

땅판다고 돈 나오는 것도 아니고 너무나 감사할 따름이죠.

 

그리고 해피캠퍼스 독후감 및 여러자료를 판매할 결과,

8월에  7만원, 12월 현재 3만 9천원이라서

총 11만 9천원 수입을 기록했습니다.

 

 

디지털 노마드를 선언하며,

시작한 2021년 제가 생각했던,

그리고 실천했던 여러 파이프라인의 총 수익은

 

285,000원입니다

 

티끌모아보니,

생각보다 적진 않네요

 

뭔가 애매한 금액이긴 한데,

1년동안 계획한 만큼 잘 못했던 것을 생각하면,

나름 선방? 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블로그도 했다, 안했다

갈팡질팡 주제도 못잡고,  한때는 포기했다가,

다시 시작했다가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유튭도 들인 노력에 비해 전혀 꽝이었구요,

해피캠퍼스도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직장에 다니고 있어서,

어떤 시즌엔 새벽에 업무가 끝날정도로 너무 바빠서

집에 오면 씻고 자고 바로 다시 회사로 향하는 헬조선식

생활을 하다보니 몸이 너무 퍼져서 

 

블로그도, 유튭도, 책을 읽을 시간도 용기도 없었습니다.

반면에 어떨때는 시간이 남아도,

연애도하고, 개인취미도 하다보니 소홀히 하게 된 부분도 있습니다.

 

2022년을 앞두고

내년 계획은 28만5천원의 두배를 버는 것으로 잡았습니다.

 

그리고 내 후년엔 그 두배를 버는 것으로 제곱하는 수익을 기록해보자 결심했습니다.

저와 같은 분들 모두 잘 되시길 바랍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