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창동 사람 제일 많았던 한국관 방문

안녕하세요.

서울여행 중 일정을 마치고 호텔로 도착하니 시간이 8시

밥집가기도 애매하고 술집가기도 애매한 시간..

 

원래는 명동교자 본점을 가려고 했으나,

라스트 오더가 8시 30분이라 이미 늦어서 그냥 북창동 주변으로 일단 무지성으로 나가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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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창동 맛집 일대를 한번 쓰윽 하고 걸어봤는데요.

8시 30분쯤 한국관이 사람이 제일 많더라구요.

 

 

한쪽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습니다.

삼겹살 이인분에 김치찌개 하나를 시켰습니다.

 

 

곧이어 나온 영롱한 고기...

너무 배고파서 생고기 먹을뻔

 

 

바로 고기를 조지고,

좀 있으니 김치찍개가 옆자리에 셋팅해주셨습니다.

 

 

 

1인분인데 고기가 상당히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은 미처 찍지 못했는데,

솥밥이 한 개 나옵니다. 근데 그 솥밥이 진짜 너무 맛있었습니다.

솥밥 전문점에서 나오는 솥밥보다 훨씬 맛있었던 듯.

 

쌀이 좋은건가 뭔가 노하우가 있는지 탄수화물 안먹으려고 했는데,

한번 먹고나니 고슬고슬하니 계속 먹게되는 정말 맛있었던 솥밥이었습니다.

 

 

맛있게 구워지기 무섭게 뿌시기 시작했습니다.

 

 

김치찌개도 뿌시기 시작

 

 

그리고 20분도 안돼서 전부 설거지가 끝나버렸습니다.

 

 

너무 배불러서 근처 덕수궁 돌담길좀 걸었답니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