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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V I 감상 I/EPL 스토리

중요한 경기 앞두고 쓰러진 외데가르와 위태로운 아스날 현상황

by 거대한냥이 2024. 9. 10.

A매치 경기 기간 동안 아스날은 예상치 못한 부상 악재를 맞이했다.

 

팀의 중심인 마틴 외데고르가 노르웨이 국가대표 경기 중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초반부터 아스날의 중원에 큰 공백이 생겼다.

 

외데고르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107개의 찬스를 창출하며 브루노 페르난데스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기회를 만들어낸 선수다.

 

그가 아스날 공격에서 보여주는 기회 창출 능력은 팀의 공격 흐름을 이끄는 핵심 요소이며, 그의 부재는 아스날의 득점 기회와 전술적인 유연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스날에게 이번 부상 소식은 더욱 뼈아프다.

 

외데고르 뿐만 아니라 데클런 라이스 역시 브라이튼전에서 퇴장당하며 북런던 더비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고, 새로 영입된 미켈 메리노도 어깨 부상으로 몇 주간 결장하게 된다.

 

중원의 핵심 선수들이 빠진 상황에서, 아르테타 감독은 카이 하베르츠나 레안드로 트로사르 같은 선수들로 대체할 수밖에 없지만 이들이 외데고르의 공수 전반적인 기여를 대신하기엔 부족할 것이다.

 

특히 UEFA 챔피언스 리그와 맨체스터 시티와의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있는 아스날에게 이번 부상 악재는 큰 시험대가 될 것이다.

아스날은 우승 경쟁의 시험대에 올랐다.

 

외데고르와 라이스가 없는 동안, 아스날은 창의적인 전술 변화와 함께 더 깊은 스쿼드 활용을 통해 어려운 일정을 헤쳐 나가야 한다.

 

특히 북런던 더비와 챔피언스 리그 원정 경기는 아스날의 우승 경쟁력을 평가할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