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현재 측면 자원 부족으로 큰 위기를 맞고 있다.
제이든 산초를 방출하며, 스포츠 디렉터 댄 애시워스는 “래시포드, 아마드, 가르나초, 안토니로 충분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 결정을 두고 많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우선, 아마드 디알로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선발 출전 경험이 7경기에 불과하다. 시간으로도 727분밖에 되지 않는다.
그의 선발 경기를 보면 잠재력이 느껴지지만, 경험부족으로 인한 경기력 기복은 우려스럽다. 중요한 순간에 아마드 디알로는 아직 부족해보인다.
래시포드 역시 이번 시즌 초반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가르나초는 20세의 젊은 나이로 꾸준한 활약을 기대하기엔 아직 불안정하다.
가장 큰 문제는 안토니의 부진이다. 1억 유로 넘는 이적료에도 불구하고, 지난 58경기에서 단 두 골만 기록했다.
맨유 팬들과 맨유 수뇌부는 안토니의 영입전략이 실패했다고 인정하기 시작했다.
안토니의 폼은 유나이티드의 공격을 약화시키고 있으며, 벤치에서 믿을 만한 옵션이 부족한 상황이다.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까지 치러야 하기에, 측면 자원의 질적 향상이 없다면 시즌 중반에 심각한 문제에 직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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