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는 과연 아기에게 안전할까? 초음파 장점과 위험

대부분의 임산부는 산전 관리의 일환으로 적어도 한 번 이상 초음파 검사를 받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하지만 초음파 검사가 표준이긴 하지만, 일부 부모는 초음파 검사에 대해 의구심을 갖기도 합니다.

 

태아에게 정말 안전한지, 임신 중에 여러 번 초음파 검사를 받으면 위험하지 않은지 궁금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초음파는 안전한 것으로 간주되며 관련 위험은 거의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초음파는 임신 중에도 중요하고 유익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초음파란 무엇인가요?

초음파(소노그램이라고도 함)는 고주파 음파를 사용하여 인체 내부의 이미지를 생성합니다.

 

초음파 이미지는 실시간으로 일어나는 일을 포착할 수 있으므로 혈액의 움직임은 물론 자궁 내 태아의 움직임도 볼 수 있습니다.

 

초음파는 엑스레이와 같은 기술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방사선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초음파 검사를 할 때는 젤을 몸에 바르고 트랜스듀서(신체 내부 또는 외부)를 사용하여 음파를 체내로 전달합니다. 

 

이 음파는 에코처럼 트랜스듀서에 반사되어 신체 내부의 장기, 조직, 뼈, 혈관의 이미지가 생성됩니다.

 

임신에 사용되는 초음파에는 크게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트랜스듀서를 질관에 삽입하는 질식 초음파와 트랜스듀서를 복부에 위치시키는 복식 초음파입니다.

 

일반적으로 질식 초음파는 임신 초기에, 복부 초음파는 임신 중기부터 말기에 사용됩니다.

임신 중에 초음파 검사를 하는 이유

초음파를 실시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특정 초음파를 실시하는 이유는 임신 단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임신 초기에 태아가 올바른 위치에서 발달하고 있는지, 태아가 생존 가능한지 확인하기 위해 질식 초음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는 태아의 발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임신 중기인 약 20주에 실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태반의 위치뿐만 아니라 아기의 기본적인 해부학적 구조를 확인하기 때문에 종종 '해부학 스캔'이라고도 합니다.

 

이때 심각한 선천적 결함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적절한 안전한 분만 및 분만 후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태반이 문제가 있는 위치(예: 자궁경부를 덮고 있는 경우)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 제왕절개 분만과 같은 대체 분만 옵션이 논의됩니다.

초음파의 이점

초음파는 아기의 성장과 발달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초음파는 자궁과 아기에 대한 훌륭한 세부 사진을 제공하여 아기의 건강 상태와 해부학부터 태반 건강에 이르기까지 많은 것을 평가할 수 있게 해줍니다.

 

태아의 나이를 측정하고, 태아의 선천성 결함이나 증후군 가능성을 평가하며, 고위험 임신에서 태아의 성장과 태반 건강을 추적 관찰하기 위해 일상적으로 시행됩니다.

초음파는 아기에게 안전?

초음파는 수십 년 동안 사용되어 왔으며, 그 동안 안전과 관련된 문제는 제기되지 않았습니다.

 

초음파는 30년 이상의 데이터를 통해 영상이 안전하다는 것이 입증되었기 때문에 아기에게 해를 끼치지 않습니다.

 

미국의 ACOG는 태아를 위한 초음파의 안전성을 요약하여 태아 발달에 어떤 안전 문제를 지적하는 데이터도 없다고 합니다.

 

특히 ACOG는 태아 초음파와 소아 암, 선천적 결함 또는 발달 문제 사이에 알려진 연관성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ACOG는 이러한 연관성이 이론적으로 향후 발견될 수 있으므로 초음파는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에만, 그리고 항상 숙련된 의료진에 의해서만 사용하도록 권장합니다.

마치며

임신 중 초음파 검사는 안전한 것으로 간주되며 태아에 대한 중요한 의료 정보를 제공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궁금한 점과 우려되는 점이 남는 것은 당연합니다.

 

초음파에 대해 잘 모르거나 임신 중 초음파 사용에 대해 구체적인 질문이 있는 경우 산부인과 전문의, 조산사 또는 의료진에게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