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아이를 낳으면 혜택받는 정부 지원금 최종정리 I 출산지원금, 아동수당, 양육수당 등

안녕하세요 2024년 출산하는 엄마 아빠들을 위해 정부지원금을 전부 알아볼 거예요

최근 정책들이 새로 생겼다가, 변경됐다가, 합쳐졌다가 하는 바람에 각종 수당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는데요.

 

임신부터 출산까지 지원하는 내용과 용어정리도 같이 하면서, 어떤 정책과 수당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024년 출산하면 받는 지원금 개요

정책명	대상	지원내용
1. 임신부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 접종	✅  임신 주수에 관계없이 접종 가능	✅ 인플루엔자 4가 백신 매년 1회 지원
2.임산부 철분제, 엽산제 지원, 표준모자보건수첩제공	✅  보건소에 등록한 임산부	✅ 철분제 및 엽산제 지원 ✅ 임신준비부터 자녀육아까지 유용정보 수록된 수첩 배부
3. 첫만남 이용권	✅  22.1.1.이후 출생아 주민등록번호 부여받은 아동	✅ 첫째 200만원 ✅ 둘째 300만원
4. 청소년산모 임신, 출산 의료비	✅  임신이 확인된 만 19세 이하의 산모	✅ 120만원 지원 ✅ 청소년산모 및 2세 미만 영유아 의료비지원
5. 건강보험 임신 출산 진료비지원	✅  임신,출산이 확인된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	✅ 태아당 100만원
6. 부모급여	✅  만 0~ 1세	✅ 만 0세 100만원 ✅ 만 1세 50만원
7. 아동수당	✅ 만 8세 미만(0~95개월) 모든 아동	✅ 월 10만
8. 양육수당	✅ 가정양육하는 만 0~6세 영유아 * 2022년생부터는 24개월부터 지원되기 때문에 부모급여와 중복수불가	✅ 0~11개월 20만원 ✅ 12~23개월 15만원 ✅ 24~86개월 10만원
9. 출산 전후 휴가 급여 지원	✅  근로기준법상 출산전후 휴가를 부여받은 근로자	✅  중소기업 90일 630만원 ✅  대기업 30일 210만원
10. 배우자 출산휴가 급여 지원	✅  배우자 출산휴가를 사용한 우선지원대상기업 근로자	✅  출산 유급휴가 10일 부여(기존 5일에서 5일 확대)

간단하게 표로 작성해 봤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하나씩 안내해 드립니다.

1. 임산부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 접종

임신부는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폐렴 등 합병증이 일반인보대 높고, 사산이나 조산 등 출산 위험이 높아집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임신부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며 전문가들도 임신 주수에 상관없이 인플루엔자 접종을 우선권고하고 있습니다.

<예방접종 하면 안 되는 분>
생후 6개월 미만 영아
과거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후 중증 알레르기 반응자
인플루엔자 백신 성분에 중증 알레르기 반응자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후 6주 내 길랭-바레 증후군 과거력자 등

 

예방접종 전 반드시 의사의 예진을 받고 접종하시기 바랍니다.

지원대상

임신 여부를 확인한 임신부

지원내용

인플루엔자 4가 백신, 매년 1회 지원

지원방법

전국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 방문

*임신부임을 확인 가능한 서류(임산부수첩 등)를 지참하여 방문하셔야 함

 

지정의료기관 확인은 아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바로가기

 

최종문의는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또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관리과(043-719-8398~8399)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2. 임산부 철분제, 엽산제 지원 및 표준모자보건수첩 제공

임산부에게 영양제를 지원하여 안전한 분만 및 산모태아의 건강증진 도모하는 정책입니다.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 신분증을 구비하여 보건소에 등록만 하면 지원이 가능합니다.

지원대상

모든 임산부

지원내용

엽산제 : 임신진단~12주(최대 2개월 지원) 태아의 유산, 사산, 선천성 기형 등을 예방

철분제 : 16주~분만 전(최대 5개월 지원) 철분결핍성 빈혈로 유발되는 조산, 유산, 산모 사망 예방

※  거주 보건소마다 기간은 상이할 수 있음

임신준비부터 자녀육아까지 유용한 정보가 수록된 수첩 배부하여 예방접종, 각종검진, 검사, 양육 등에 대한 정보 관리

※  의료기관에서 발급받은 경우 보건소에서 별도 발급 불필요

지원방법

1. 임신확인서(산부인과 발급) 등을 가지고 거주지 관할 보건소 전화 문의 또는 방문

2. 정부24(바로가기)에서 신청

3. e보건소(모바일앱 '아이마중'에서 신청)

아래 '아이마중' 다운로드 및 설치

3. 첫만남 이용권

첫만남 이용권은 출생아당 200만 원을 지원받는 정책으로, 둘째부터는 300만원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대상

’22.1.1일 이후 출생아로서 출생신고 되어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

지원내용

출생아 1인당 200만 원의 바우처 지급(국민행복카드), 둘째부터는 1인당 300만 원

예) 첫째 출산시 200만원, 둘째 쌍둥이 출산시 600만

사용기간은 아동 출생일(주민등록일)로부터 1년이기 때문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유흥·사행업종, 레저업종, 면세점 등 지급 목적을 벗어난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지원방법

첫만남 이용권은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바우처로 지급받기 때문에 아래 모든 국민행복카드와 첫만남이용권에 대한 모든 내용을 정리해서 안내해 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국민행복카드(카드종류, 카드발급, 바우처, 신청방법 등에 대한 모든 내용)

 

국민행복카드 최종정리 I 카드 I 바우처 I 신청방법 등

2. 첫만남이용권(첫만남 이용권 지급방법, 사용방법 등)

 

첫만남 이용권 최종정리 I 대상 I 바우처사용 I 지급 I 신청 및 사용방법

4.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진료비

청소년 산모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사업 또한 국민행복카드로 지원하는 내용입니다.

 

아래 자세히 설명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최종정리(대상, 지원액, 신청방법 등)

 

청소년 산모 임신, 출산 의료비지원 I 대상 I 지원액 I 신청방법 등 최종정리

5. 건강보험 임신 출산 진료비지원

건강보험 임신, 출산 지원 사업도 정부지원 국민행복카드로 지원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아래를 통해 더 정확하게 안내해 드립니다.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 I 대상 I 지급액 I 사용방법 I 분만취약지 등

6. 부모급여

2024년부터 다달이 0세 100만원 / 1세 50만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입니다.

지원대상

만 0~1세 아동(2022년생부터)

지원내용

만 0세 아동을 가정양육 시 월 100만 원 현금 지급
만 1세 아동을 가정양육 시 월 50만 원 현금 지급

 

기존 양육수당이 부모급여로 합산됐기 때문에 용어상 혼동이 있을 수 있는데요.

 

가정에서 양육한다면 가정양육수당이라는 이름으로 부모급여가 끝나는 24개월부터 가정양육수당 10만원을 을 지급받게 됩니다.

 

부모급여를 지원받던 아동은 24개월이 되면 자동으로 가정양육수당으로 변경이 됩니다.(자세한 내용 보건복지상담센터129로 문의)

 

만약 24개월 이내 영유아를 어린이집을 이용코자 한다면 부모급여 금액에서 보육료가 차감됩니다.

그러니 양육수당이라는 용어는 이제 없고 부모급여, 가정양육수당만 있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부모수당이라는 말도 없으니 부모급여가 정확한 표현입니다)

지원방법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및 복지로(바로가기)나 정부24(바로가기)에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7. 아동수당

만 8세 미만 아동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동의 기본적인 권리와 복지 증진을 돕는 사업입니다.

지원대상

만 8세 미만(0~95개월) 모든 아동

지원내용

만 8세 생일이 속하는 달의 전 달까지 최대 96개월간 월 10만 원 지급(매월 25일)

 

따라서 아동수당은 단독적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모든 지원 수당들(부모급여 등)과 중복으로 지급됩니다.

 

아동수당 지급시기는 신청일이 속하는 달부터 지급하며, 출생일을 포함한 60일 이내에 아동수당을 신청하는 경우 출생일이 속하는 달부터 소급하여 수당을 지급합니다.

지원방법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및 복지로(바로가기)나 정부24(바로가기)에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8. 양육수당

부모급여 도입에 따라 2022년 이후 출생아는 만 2세부터 가정양육수당을 지원합니다.

2024년도 출생한 아이부터는 단독으로 양육수당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 가정양육수당만 있을 것이기에 크게 유념치 않아도 됩니다.

 

기존 양육수당이 있어서 중복지원되는지 여쭤보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22년 이후 출생한 아이부터는 부모급여로 통합되어 양육수당이 운영됩니다.

 

설명은 위의 부모급여부분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9. 출산 전후(유산,사산) 휴가급여 지원

출산 전후휴가는 임신, 출산 등으로 인하여 소모된 체력을 회복하고 여성근로자의 임금상실 없이 휴식을 보장받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지원대상

「근로기준법」상 출산전후휴가를 부여받은 근로자로서 다음의 요건을 갖춰야함
휴가가 끝난 날 이전까지의 고용보험 피보험 단위기간*이 180일 이상
휴가가 끝난 날 이후 12개월 이내 신청
 * 피보험 단위기간 : 고용보험 피보험기간 중 보수 지급의 기초가 된 날의 수

지원내용

우선지원 대상기업(고용보험법 시행령 제12조)의 경우 90일(다태아 120일)의 급여가 고용보험에서 지급되고, 대규모 기업의 경우 최초 60일(다태아 75일)은 사업주가 그 이후 30일(다태아 45일)은 고용보험에서 지급 됩니다.

 

중소기업 대상기업 근로자 : 출산휴가기간 90일(쌍둥이는 120일)

휴가 시작일 기준 통상임금 30일 기준 210만원 / 90일 기준 최대 630만 원(쌍둥이는 840만 원)

※ 휴가 중 최초 60일(쌍둥이 75일) 기간의 통상임금과 상한액 간의 차액분은 사업주가 지급

 

대기업 근로자 : 출산휴가기간 중 마지막 30일(쌍둥이는 45일)

최초 60일은 사업주가, 나머지 30일은 고용보험에서 급여 최대 210만 원(쌍둥이는 315만 원)

※ 통상임금과 상한액 간의 차액분은 사업주 재량

 

유산사산 휴가

임신기간에 따라 5~90일까지 휴가 및 급여 지원

지원방법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1350) 및 고용보험 누리집(바로가기)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10. 배우자 출산휴가급여 지원

근로자의 배우자가 출산할 경우 배우자와 태아의 건강보호와 육아에 참여토록 하기 위해 배우자 출산휴가를 부여 받고 출산휴가 10일 동안 지원하는 제도입니다.(기존 5일 -> 10일 확대)

지원대상

배우자 출산휴가를 사용한 우선지원대상기업 근로자 중 다음의 요건을 갖춰야함
휴가가 끝난 날 이전까지의 고용보험 피보험 단위기간이 180일 이상
휴가가 끝난 날 이후 12개월 이내 신청

지원내용

배우자 출산휴가 10일 통상임금에 해당되는 금액 지급(상한액 40만 1,910원, 하한액 최저임금)
※ 통상임금과 상한액 간의 차액분은 사업주가 지급

지원방법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1350) 및 고용보험 누리집(바로가기)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2024년 아이가 태어나면 엄마 아빠가 받을 수 있는 정부지원 혜택을 봤는데요.

 

이 외에도 다른 지원제도가 많지만, 직접적으로 경제적 도움이 되는 정보만 안내했습니다!

 

각 지자체마다 위의 지원제도 외에 출산지원금, 출산축하금 등 이름은 다르지만 따로 예산을 만들어 출산시 지원금을 주는 곳도 많으니,

 

거주지 보건소, 주민센터 등 전화, 온라인, 방문 등을 이용하여 출산 시 받을 수 있는 혜택들을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