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개꾸르 다큐 추천 <사카라 무덤의 비밀> (노스포)

넷플릭스에서는 다양한 콘텐츠가 존재한다.

그 중에서 유명한 분야가 다큐시리즈이다.

넷플릭스에서 제작하는 다큐들은 굉장히 퀄리티가 높고, 흥미로운 주제들이 많다.

 

우리와 삶의 방식이 전혀 다른 이집트와 삶과 문화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다.

전체적인 내용은, 사카라 무덤이 발견되어

베일에 쌓여있던 역사와 진실을 알기위해 탐구하는 내용이다.

 

흙먼지가 풀풀 나는 묘을 파고 들어가 유골을 하나씩 주워 모은다.

때로는 방부처리된 미라 고양이들이 나온다.

고고학자만이 이 작업에 등장하는 것이 아니다.

많은 이집트인들은 이와 같은 작업들이 생업이다.

우리가 예전 경주에서 땅파면 도자기 나온다는 농담이,

여기에서도 통용 되는 듯 하다.

 

워낙 많은 역사가 존재했던 땅이라서 그런지, 온갖 유물이 발견된다.

문제는, 정부의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는 이와같은 발견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약간 보물찾기 하듯 큰 기대를 걸면서 탐험을 진행한다.

기대에 못미치는 유적과 유물이 나온다면, 실망하기도 한다.

사카라 무덤의 주인은 와흐티에란 고대사람이다.

그가 왜 이런 무덤을 만들었는지, 어떤 일이 있어서 그의 가족들이 모두 묻혔는지를 진실을 향해 나아간다.

이런 일들이 가능하려면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필요하다.

땅파는 베테랑 작업자, 유골들을 모아 이를 분석하여 나이나 성별 질병까지 추측할 수 있는 전문가, 그리고 고대어를 읽고 해석하는 해설가 등 다양한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자신의 일들과 이집트 문화유적에 대한 큰 자부심이 느껴진다.

이집트는 참 신비롭다.

일정한 경계를 두고 한쪽은 푸른숲과 도심이, 한쪽에는황금빛 사막 그대로가 펼쳐져 있다.

생소하지만 신비로운 참 가보고 싶은 나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