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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직원의 유형을 알면 지도하는 방법을 안다 I 장의 역할 I 리더쉽 발휘 I

by 거대한냥이 2023. 10. 30.

효과적이지 않은 지도와 지시의 특징은? 상사가 파악해야 할 '부하직원의 유형'을 알아봅시다

부하직원이 '깊이 파고드는 타입'인지 '공감하는 타입'인지에 따라 조언과 지시 방식을 달리해야 한다고 말한다.

부하 직원의 유형을 알아야 정확한 조언을 할 수 있다.

부하직원의 능력을 키울 때 꾸짖어서 키우는 것이 좋을지, 칭찬해서 키우는 것이 좋을지는 흔히 논쟁의 대상이 되곤 하는데, 부하직원의 유형에 따라 다르다.

 

많은 자료를 조사하고 분석하여 수치화, 정량화, 사고의 깊이를 더하는 '딥 디깅형'은 칭찬을 해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오히려 칭찬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여 의욕을 잃을 수도 있다.

 

반면, 많은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듣는 능력이 뛰어난 '공감형'은 칭찬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의욕이 생긴다. 

 

반대로 꾸지람을 받으면 반발하고 의욕을 잃는다.

 

상사가 이 차이를 아는 것도 부하 직원을 잘 지도하는 데 중요하다.

 

고객에게 인정받는 것은 공감형에게 큰 동기부여가 된다. 

따라서 공감형 부하직원에게 공로를 인정해 주어야 한다. 그러면 또 열심히 일하게 될 것이다.

 

심층형들은 남에게 인정받는 것보다 스스로의 만족감을 더 높이고 싶어 한다

 

자신이 납득할 수 있는 일을 해냈다는 것이 다음 일을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된다

 

따라서 높은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다소 난이도가 높은 업무에 도전하게 하는 것이 좋다

 

부하직원이 두 가지 유형 중 어느 쪽에 속하는지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도하면 부하직원은 점점 더 성장해 나갈 것이다

 

이 외에도 두 유형에는 많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를 이해하면 지도와 조언에 활용할 수 있다.예

 

예를 들어, '젊은 직원이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에 대해 논의하게 되었다고 가정해보자.

 

공감형 유형은 자신감 있게 생각나는 얄팍한 대답을 자신 있게 말한다. 

 

또는 "A와 B씨 말이죠? 그럼 두 사람을 불러서 교육을 시키면 되겠네"라며 해결책을 멋대로 정해버린다

 

 그 의견이 맞는지 검증하는 것은 '어차피 맞을 것이니 귀찮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반면, 심층 유형은 '젊은 직원이란 몇 살부터 몇 살까지를 말하는 거지? "성장하지 않았다고 판단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등 세세한 부분까지 물어본다

 

그것들이 명확해지면 '채용이 원인인가', '교육이 원인인가', '현장이 원인인가'와 같이 과제를 분해해서 생각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것이 원인이니까 이렇게 하는 것이 해결책이다'라고 단정 짓는데, 입으로는 말하지 않고 그 해결책이 옳다는 것을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근거만 계속 찾아본다

 

해결책을 단정 짓는 것은 두 유형 모두 동일하지만, 이런 상당한 차이가 있다

두 유형에 대한 상사의 대응 방식도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

공감형에게는, "생각나는 것을 바로 말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적어도 5초 이상 생각한 후 말을 시작하세요." 등의 조언이 효과적일 것이다.

 

깊이 파고드는 유형에게는, "너무 많이 생각하지 않는 게 좋겠어. 일단 현 단계의 과제를 말해보세요." 등의 조언을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두 유형의 특징을 알고 있다면 이런 식으로 조언하는 방법을 구분할 수 있다. 

 

상사는 부하직원이 어떤 유형인지 파악하고, 조언을 잘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감형 부하직원에게는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그러면 또 열심히 일하게 될 것이다.

 

깊이 파고드는 유형은 남에게 인정받는 것보다 자신의 만족감을 더 높이고 싶어한다

 

자신이 납득할 수 있는 일을 해냈다는 것이 다음 일을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된다.

 

따라서 높은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다소 난이도가 높은 업무에 도전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하직원이 두 가지 유형 중 어느 쪽에 속하는지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도하면 부하직원은 점점 더 성장해 나갈 것이다

유형에 따라 지시하는 방법도 달라진다

비단 비즈니스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지만,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에서는 해당 주제에 대한 폭넓은 정보와 지식을 입력해야 한다.

 

그래서 부하 직원에게 정보를 입력하라고 지시한다고 가정해보자.

 

공감형은 다양한 정보나 지식을 폭넓게 습득하는 데 능숙하다. 

 

책, 잡지, 신문, 웹사이트의 정보나 기사를 두루두루 훑어보는 것을 힘들어하지 않는다

 

그야말로 '훑어보는' 상태에서 핵심만 골라내어 건너뛰는 것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반면, 본질적인 정보나 지식을 얻기 위해 찾아보는 것을 귀찮아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효율적으로 정보나 지식을 얻고자 한다

 

그 결과 '넓고 얕게' 정보와 지식을 입력하는 것을 잘하는 편이다

 

이런 공감형에게 '이 책 한 권에 중요한 내용이 다 적혀 있으니까 잘 읽어보라고 지시하면 어떻게 될까?

 

읽는 도중에 졸음이 쏟아져 끝까지 읽지 못하거나, 평소처럼 건너뛰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반면, 깊이 파고드는 유형은 건너뛸 수 없다

 

읽기 시작하면 흥미가 생겨서 다 읽게 된다.

 

혹은 건너뛴 부분에 중요한 내용이 있을 것 같아서 결국 다 읽게 된다.

 

그 결과 입력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결국에는 시간이 부족해진다. 

결과적으로 일부 편향된 정보와 지식만 얻게 되는 것이다.

이런 심층형에게 '이 주제에 대해 대략적으로 알아야 하니까 이 10권을 건너뛰어도 좋으니 읽어두세요'라고 지시하면 어떻게 될까?

 

건너뛸 수 없고, 시간이 부족해서 몇 권은 읽지 못하고 끝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1권만 읽으면 되겠지', '건너뛰기 정도는 누구나 할 수 있겠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유형에 따라서는 의외로 이것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이처럼 책 읽는 방법 하나만 봐도 유형에 맞는 지시하는 방법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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