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수십 년의 경력을 쌓았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경력 단계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은 나이 편견의 영향을 받는다.
40세 이상 근로자에 대한 채용 편견이 있지만, 누구도 이를 두고 뭐라고 할 수 없는 현실이다.
최근 이력서 작성업체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채용 담당자의 38%는 지원자의 이력서를 볼 때 나이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다고 인정했다.
만약 당신이 고위급 전문직 종사자이고 경력 전환을 결심했다면, 새로운 분야에서 젊은 경쟁자들과 어떻게 경쟁할 수 있을까?
고용주들은 당신이 필요 이상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당신을 즉시 후보에서 제외할 것인가?
중장년 커리어 전환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네 가지 접근법은 다음과 같다.
1. 자신의 나이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당신의 나이는 자산이다. 자신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자신의 경험과 관점이 가져다주는 이점을 전면에 내세우자.
그 방법 중 하나가 바로 경력 전환을 위한 엘리베이터 피치(짧은 시간 안에 자신을 어필하는 것)를 만드는 것이다.
자신의 경험, 전환 가능한 기술, 다음 단계에서 제공할 수 있는 것을 연결해 보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세 부분으로 구성된 구성을 참고하면 좋다.
먼저 자신의 경력을 간략히 설명하고, 앞으로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설명한다.
다음으로 경력 목표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는 것을 뒷받침할 수 있는 증거를 2~3개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목표로 하는 다음 단계나 원하는 기회를 간결하게 설명한다.
코칭받는 고객이 이 구성을 어떻게 실무에 적용했는지 소개하고자 한다.
"고객 경험 관리 분야에서 폭넓은 경력을 쌓은 후, 현재는 UX 디자인 분야에서 경력을 쌓고 있다. 업계 자격증 취득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프리랜서로 10여 개의 UX 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현재 고객 분석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풀타임 일자리를 찾고 있으며, 현재 호스피탈리티 또는 레저 업계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커리어를 통해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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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잘했던 일, 다음 직장에서 이루고 싶은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자신을 믿고 지금 걷고 있는 여정에 대해 스스로 흥분하고 있다면, 상대방에게도 전염될 수 있다.
새로운 커리어에 대한 당신의 열정이 분명해지고, 사람들은 당신의 이야기와 태도를 통해 그것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2. 세대와의 연결고리를 찾는다
기존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새로운 업계의 중견 및 젊은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새로운 출발을 하는 데는 새로운 산업으로 진입할 수 있는 모든 경로가 도움이 될 수 있다.
해당 분야의 젊은 전문가나 중견 전문가들은 업계에 들어가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후배가 선배에게 조언하는 리버스 멘토링은 지식의 격차를 메우고 다음 단계에 도움이 되는 채용 트렌드, 산업 성장, 직장 내 관점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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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직업을 막 시작했을 때, 주변에 아는 사람이 전혀 없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기술을 활용하면 클릭 몇 번으로 다양한 세대와 연결될 수 있다. 새로운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있는 소셜 미디어 계정을 팔로우하는 것이 좋다.
실제 인맥을 쌓고 싶다면 지역 전문가 단체에 가입하거나 관련 업계 행사나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재학 중인 학교의 동창회 임원에게 연락을 취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당신이 원하는 직업을 가진 다른 졸업생들을 소개시켜 줄 수도 있다.
3. 예상보다 10배 더 많은 구직 활동을 한다
기업가이자 작가인 그랜트 칼돈은 베스트셀러가 된 저서 'The 10X Rule'에서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10배 더 큰 목표를 세우라고 주장한다.
이 접근법에서는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일의 10배 이상의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 이 접근법은 어디에서든 적용이 가능하다
어느 유튜버의 경우에도 1주일에 영상을 5개씩 올리던 것을 60개로 증가시켰더니 그 만큼 수익이 몇배는 올랐던 것이다
이를 구직활동에 적용하면, 면접을 받기 위해 20개의 직무에 지원해야 한다고 추정한다면, 최소 200개의 직무에 지원할 각오를 해야 한다.
인맥 구축에서 업계 조사, 정보 인터뷰에 이르기까지 모든 행동을 확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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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간단한 일이다. 필자는 일자리를 찾으려는 사람(필자에게는 고객)에게 한 가지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이직하려는 것을 누구에게 보고할 것인가?". 고객이 이름을 열거하면 필자는 그 수를 세어보고 적어도 그 10배 이상의 사람들과 연결하겠다는 목표를 세우라고 권유한다.
대부분의 경우, 고객은 약간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자신의 커리어 계획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친한 지인이 많지 않다고 말한다.
그럴 만도 하다. 하지만 레버리지를 활용하면 10배의 활동을 할 수 있다.
만약 이야기할 사람이 5명이 있다면, 각 사람에게 "내가 이야기해야 할 사람 2~3명을 추천해 줄 수 있겠느냐"고 묻는다.
처음에는 5명이었던 인맥 리스트가 20명으로 늘어날 수 있다.
그런 다음 새로 추가된 15명에게 같은 부탁을 한다. 그 15명이 각각 2~3명을 추천해주면 좋은 출발을 할 수 있다. 어느새 대규모 행동에 돌입하고 있을 것이다.
4. 어려운 질문에 답하는 연습을 한다.
채용 면접을 준비할 때, 면접관이 물어볼 수 있는 어려운 질문을 생각해보고, 자신감 있게 이직에 대해 설명할 수 있도록 하자.
필자는 가장 어려운 질문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경력 전환자로서 나이 편견이 우려되는 경우, 다음과 같은 질문이 있을 수 있다.
"당신의 ○○에 대한 경험은 제한적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기술이나 경력이 이 직무에 어떻게 부합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이 질문으로 인해 긴장된다면, 먼저 답변 아이디어를 적어보는 것부터 시작하자.
그 목록에는 고용주가 원하는 핵심 기술과 관련된 전환 가능한 기술, 당신이 추구하는 전문적 역량 개발 및 교육, 또는 이전 경력에서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 새로운 기술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사례 등을 포함할 수 있다.
그리고 답변 연습을 하고, 가장 어려운 질문에 답하는 자신의 모습을 녹화한다.
비디오 녹화를 추천하는 이유는 질문에 대한 자신의 대답을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바디 랭귀지도 관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자신이 자신감이 넘쳐 보이는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지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자신이 명료하고 간결한지, 아니면 요점을 파악하지 못하는지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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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은 당신의 현재 기술뿐만 아니라 성장하고 적응할 수 있는 가능성을 평가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고용주는 종종 적절한 태도와 학습 의욕, 새로운 과제에 도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후보자를 평가한다.
채용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장애물에 직면할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예를 들어, 채용 소프트웨어 회사 그린하우스가 최근 발표한 채용 후보자의 경험 보고서에 따르면, 구직자의 67%가 구직 중 고용주가 갑자기 연락을 끊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리미리 대비하면 한 번의 실수로 진로에서 벗어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마치며
곧 예정된 면접이 걱정된다면, 이 점을 기억해두자. 채용 담당자는 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능력이 없어 보이는 사람은 서류전형 단계에서 포기하고, 굳이 시간을 들여 면접을 보지 않는다.
이력서의 약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에 대해 자세히 질문해도 비판으로 받아들이지 말자.
그 질문은 자신을 알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하는 기회로 받아들여야 한다.
자신의 경력을 경시하지 말고, 지금까지 걸어온 한 걸음 한 걸음에 자부심을 갖자.
직무기술서의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후보자는 거의 없다. 그리고 그 고용주가 더 중요하게 여기는 요건이나 특징, 기술이 반드시 있다.
유머 : 11분만에 일자리를 잃은 청년
당신의 모든 경험은 자산이다. 계속 발전하고 진화하는 새로운 경력 경로를 구축할 수 있는 자신의 능력을 믿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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